세기총 다문화가정 행사를 마치고
세기총 다문화가정 행사를 마치고 ©세기총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시영 목사, 이하 세기총) 다문화위원회(위원장 정서영 목사) 에서는 예수님이 탄생하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 회장 최에스더)와 공동주최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가족사진 촬영 및 뷰티서비스"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지난 17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3길 71에 소재한 5층 총회신학강당에서 세기총 임원 및 5개국(몽골,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의 다문화가정 18가정의 가족 80여명과 뷰티서비스 봉사자 30명등 약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세기총 다문화위원장 정서영목사의 기도로 시작하였다.

이날 행사는 가족이 많은 관계로 오전 팀과 오후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면서 뷰티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자가 헤어미용, 메이크업미용, 네일 아트 등으로 수고하였고 뷰티서비스를 마친 가족들에게 사진 전문 예술가가 가족별로 전통의상과 평상복을 입고 사진촬영을 하였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오신 가정들에게 장수사진(영정사진)을 찍어 주기도 하였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와 달력을 만들어 각 가족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장소를 제공하신 다문화위원장 정서영목사의 후원으로 점심을 참여한 다문화가족과 월드뷰티핸즈 봉사자들이 교제를 나누었다.

협력 및 협찬을 합동개혁총회와 비전코리아29, 생명나무숲교회, 총회신학원우회가 하였다.

한편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는 국제뷰티구호개발NGO 단체로 뷰티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자원봉사 전문기관으로서 장애인, 다문화가정, 탈북민, 한부모가정, 노숙자, 독거노인 등 우리 사회 저소득층 소외된 가족들을 섬기며 해외 저개발국가 소외계층 등을 위한 뷰티서비스와 기술교육 훈련을 통해 자활기반을 준비하는 전문기관이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들에게도 또 다른 의미의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다고 밝히면서 2회에 걸친 다문화가정 부모초청과 1회의 부부세미나 그리고 오늘 1회 다문화가정 뷰티서비스를 하면서 이것을 정례화 하여 계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임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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