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호산나복음화대회
2015 뉴저지 호산나복음화대회에서 참석한 성도들이 미국을 위해 손을 들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포토 : 기독일보)

[미주 기독일보]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병준 목사)가 주최하는 '2015 뉴저지 호산나복음화대회'가 은혜한인교회 담임 한기홍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29일 오후8시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개최됐다.

'아버지여! 이 나라와 가정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왕상8:28)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호산나 복음화대회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의 충격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인교회와 성도들이 미국의 영적 각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라는 메시지가 강조됐다.

강사 한기홍 목사는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과 관련 "많은 한인 목회자들과 미국 목회자들이 미국이 이렇게까지 될줄 몰랐다는 말을 할 정도로 미국은 지금 심각한 영적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다양한 민족들 중 가장 신앙심이 뜨거운 한인교회가 이렇게 미국사회 가운데 성장하고 부름받게 된 이유는 바로 미국의 영적인 중심을 바로 잡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한기홍 목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부흥의 주역이 됩시다'(행3:1-10)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영적 위기 가운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부터 변화하는 것"이라면서 "내가 변화될 때 가정과 교회, 사회가 변할 수 있다. 미국의 영적 회복도 나 자신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기홍 목사는 변화의 능력과 관련, "변화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고, 기도하는 사람이 변화시킬 수 있고, 협력하는 사람이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뉴저지의 교회들이 이렇게 연합게 한 것은 하나님의 큰 뜻이고 계획하심이다.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날 대회에는 뉴저지 각 지역에서 참석한 성도들이 필그림교회 예배실을 가득 메웠으며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대회에 진지한 자세로 말씀을 듣고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말씀 전후로 다같이 손을 올리고 한국과 미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집회 마치기 직전 또 한번 미국으로 위해 다같이 기도했다.

첫날 집회는 유재도 목사(증경회장)의 사회로 이병준 목사(회장) 개회선언, 안민성 목사(뉴저지하베스트교회) 기도, 윤석래 장로(회계) 성경봉독, 필그림교회 성가대 찬양, 한기홍 목사(LA은혜한인교회) 말씀, 뉴저지장로성가단 헌금찬양, 박순진 목사(뉴저지참된교회) 헌금기도, 이춘기 목사(총무) 광고, 이경민 목사(뉴저지 프라미스교회) 합심기도, 길웅남 목사(뉴저지연합장로교회 원로)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병준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성경에 기초한 바른신앙의 정체성을 뿌리채 뽑아버리려 달려드는 요즈음의 온갖 불의한 세력들과 맞서 싸워 승리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힘을 합하는 것"이라면서 "내 교파, 내 교회, 내 신앙만 강조하며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며 다른 교회와 담을 쌓고 홀로 거룩해하는 장자와 같은 이기주의적 교회와 신앙은 우리와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연합을 강조했다.

또 이병준 목사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성경적 가정관이 무너지고, 종교자유라는 허울 좋은 미명 아래 청교도의 신앙으로 이루어진 축복받은 미국이 혼합종교의 전시장으로 변해 성경적 가치관이 무너지고 있다"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이며 한 배를 타고 있는 우리들이 함께 은혜받고 함께 기울어져가고 있는 배를 보수하고 함께 천국을 향해 가자"고 선언했다.

올해 호산나복음화대회 주강사인 한기홍 목사는 현재 은혜한인교회 담임,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KIMNET 이사장, KWMC 공동의장, O.C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또 한인 1세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워싱턴 DC 연방국회의사당 캐논홀에서 열리는 국가 기도의 날 기도회에 기도자로 초청받아 동성결혼 허용 등 미국의 불신앙에 대해 지적하며 기도하기도 했다. 다음은 한기홍 목사 메시지 주요 내용.

'세상을 변화시키는 부흥의 주역이 됩시다'(행3:1-10)-한기홍 목사

한기홍 목사
2015 뉴저지 호산나복음화대회가 29일 필그림교회에서 한기홍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막됐다. 강사 한기홍 목사가 열정적으로 설교하고 있다.

미국은 정말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국가였다. 성경에 손을 얹고 대통령 선서를 하는 나라고, 돈에 하나님을 믿는다고 써있는 하나님을 모를래야 모를 수 없는 나라다. 세계의 경찰국가로 각 나라에 군대를 파견해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미국이 하나님 앞에서 죄악된 모습들을 너무도 많이 보이고 있다. 동성결혼을 연방대법원에서 합법화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금은 우리가 미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다.

제가 지난달 국가기도의 날에 한인 1세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기도를 하게 됐다. 연방대법원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이 나오기 바로 전 달이었다. 미국이 가장 심각한 영적인 위기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이 저에게 국가기도의 날에 대표기도를 하도록 허락하셨다. 많은 미국 목회자들이 다 함구하고 있다. 단 한 사람도 동성결혼은 죄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미국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만 하지 동성결혼에 대한 강력한 기도를 하는 사람이 없었다. 저는 이 기도 요청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받아들였다. 90개국에 생중계되고 4만3천 곳에서 국가를 위해 기도하게 되는 중요한 날이다. 이 자리를 위해 저를 예비해두셨다고 생각이 됐다. 동성결혼에 반대할 경우 총에 맞아 죽을 수도 있고 하나님이 축복해주신 우리 교회의 좋은 성전, 좋은 교인들 너무도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는 그 현장을 떠나야할 수도 있고 감옥에 갈 수도 있다. 인생이 끝날수도 있다고 각오를 하고 기도문을 작성했다. 분명하게 성경적으로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다. 동성결혼은 분명히 성경적으로 볼 때 죄라고 밝혔다. 그런데도 이렇게 멀쩡하게 살아서 뉴저지까지 왔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지금 미국은 어쩌다 이렇게 됐는가 하는 소리가 나온다. 이렇게 대표적인 자유민주 국가이고 기독교 국가인데 설교도 마음대로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교회 내규 헌법을 수정할 일이 있었는데 우리는 동성결혼을 받아들이지 않고 동성결혼 주례 및 예배당 대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했다. 우리 한인 목회자들처럼 한인교회처럼 열심히 뜨겁게 기도하는 곳이 어디있는가. 엘에이를 봐도 다른 민족 교회들 가운데 한국 민족처럼 이렇게 열심히 모이고 기도하고 신앙생활하는 민족교회는 없다. 바로 이 미국을 깨우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인줄 믿는다. 바로 하나님께서 이 때를 위해서, 소금의 역할, 빛의 역할을 감당하라고 한인교회를 세워주신 것이다. 어떻게 한인목사가 국가기도회를 가서 기도할 수 있는 자리를 세워주셨겠는가. 두려워서 아무도 말을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 자리에 세워질 수 있는가. 하나님의 은혜다.

이 뉴저지 호산나복음화대회를 열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순수하게 복음으로 돌아가서 그 지역을 깨우는 부흥의 주역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본문은 예루살렘의 큰 부흥의 때를 말하고 있다.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러 갈 때 앉은뱅이가 있었다. 나면서 앉은뱅이였고 한번도 걸은적이 없는 사람인데 이 일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몰렸다. 한번에 5천명이 예수님을 믿겠다고 결심했다. 저는 오늘 이 본문 말씀을 통해서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이런 놀라운 부흥이 일어난다고 믿고 있다.

이 시대 부흥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우리 목회자들이 베드로 요한처럼 쓰임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시대는 달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동일하다. 베드로와 요한은 어떻게 부흥의 주역이 됐는가.

첫번째는 변화받은 사람이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변화받은 사람을 통해서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베드로는 평범한 어부였다. 학문이 있는 사람도 아니었다. 그런데 성령의 불세례를 경험하고 바뀌게 됐다. 이 변화받은 베드로와 요한을 통해서 앉은뱅이가 변화되고 그를 통해 또 5천명이 변화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이렇게 오늘까지 우리에게도 전해지게 됐다. 예수를 믿으면 반드시 변하게 돼 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로운 피조물이다. 앉은뱅이에게 예수님을 믿고 세가지 변화가 왔다.

첫째는 영적 변화다. 성전 밖에서 살던 그런 사람이다. 성전 안에는 들어가지 않던 사람인데 변화를 받고 이제 성전 안으로 뛰어 들어와서 하나님을 찬미했다. 영적인 변화를 받아야 구체적으로 주님을 경배하는 사람이 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끌어안고 죽으신 것이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하면 진실하게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다시 태어나게 된다.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게 된다. 나면서 앉은뱅이 된 사람은 누가 교육시킨 것이 아니다. 그냥 은혜를 받으니까 성전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찬미했다. 이런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두번째는 육체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도 각색 병든 자들이 고침을 받을줄로 믿는다. 주님은 우리의 영혼뿐만 아니라 육체의 질병도 고치실줄 믿는다. 하나님께서 나면서 앉은뱅이 된 사람을 고쳐주셨다.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 신앙생활하면 간증이 있어야 한다. 날마다 간증거리다. 수없는 간증이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구체적으로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시기 바란다.

세번째는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 이 앉은뱅이는 구걸하며 살던 사람이다. 사도행전 4장에 간증자가 돼서 사도들 옆에 서 있게 됐다.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수천명이 몰려왔을 때 이 사람이 간증한다. 예수님을 증거하는 간증자가 됐다. 삶의 변화가 일어났다.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살았다고 해도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인생으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정말 가치있고 보람된 인생이 되는 것이다. 영적인 변화, 육체적 변화, 삶의 변화가 일어나니까 이 사람을 통해서 다른 사람도 변화받을 수 있고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얻게 된다.

저는 대통령이 되어 정치를 변화시키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은혜를 받고 목회자가 되니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었다. 무슨 말을 하든지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게 된다. 그리고 예수를 전하는 일에 은퇴가 없다. 제가 예수님을 믿고 나서 불교집안이었던 우리 가정이 다 변화되었다. 여러분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은퇴가 없다. 직장은 그만둘지라도 복음 전하는 것은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다. 사람을 계속 살리는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 우리 한 사람이 변화되면 이 지역이 변화될줄 믿는다. 교회를 탓하거나 환경을 탓해서는 안된다. 내가 정말 바뀌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성령의 사람으로 바뀌면 교회가, 가정이, 사회가 변화될줄 믿는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 목회자들도 가슴을 치며 하는 말이 이렇게까지 될줄 몰랐다는 것이다. 미리 막았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들이 있다. 만일 빌리그래함 목회자가 50개주를 돌면서 동성결혼은 안된다며 강력한 기도운동을 일으켰다면, 혹은 미국의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모두 일어나서 기도운동을 일으켰다면 미국에 엄청난 영적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 다 잠잠하고 있었고 잠들어 있었다. 다 때가 있다.

지금이 바로 은혜를 받을 때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기준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은 다 버려야 한다. 세상의 교육은 가치관의 혼동을 가져온다. 말씀만이 기준이 되고 말씀을 바로 배우면 아무리 혼탁한 상황 가운데서도 노아의 가정이 구별돼 복된 구원받은 가정이 된 것처럼 은혜를 받게 될 줄을 믿는다.

두번째, 기도하는 사람이 변화시킬 수 있다.

제 구 시 기도시간이라고 했다.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주셨다. 예수님은 기도를 가르쳐주실 뿐만 아니라 새벽 미명에 기도하셨다. 철야기도를 하셨고 40일 금식기도를 하셨다. 땀방울이 핏방울이 될정도로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신다. 그 삶을 보면 기도하는 삶 자체였다. 왜 제자들에게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기도를 가르쳐주셨겠는가. 오늘 본문에 베드로와 요한이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했다. 이 땅에 우리가 살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하늘이 기준으로 살 수 있고 하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제가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 우리 가족들이 다 쉽게 예수 믿을줄 알았다. 제가 어머니께 그대로 효자였고 나의 권유를 받아들일 줄 알았다. 어머니는 미국에서 힘들어서 정신이 이상해진 것이라고 생각하셨고 형제들도 저를 배척했다. 영적인 것은 인간의 정으로 되는 것이 아니었다. 저는 집안에서 쫓겨났다. 그 때부터 우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계속 소원을 가지고 기도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눈물로 눈물로 기도한 것을 받아주셨다. 제가 40일 금식기도를 했다. 정말 우리 가족을 위해서 기도했다. 저는 구원을 주셨는데 우리 가족은 다 지옥에 가게 됐다면서 슬퍼하며 기도했다. 저는 지옥을 믿지 않았던 사람인데 예수님을 믿고 나서 우리 가족들이 지옥의 불구덩이에 들어갈 생각을 하니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정말 좋은 가족들인데 생명을 맞바꾸는 기도를 간절히 한 것이다. 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된다.

뉴저지 지역에 세워진 모든 교회들이 교회마다 기도의 불이 붙기를 축원한다. 기도하면 이 뉴저지땅에 부흥이 올줄 믿는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통해서 반드시 불을 주실 것이다. 기도줄을 놓친 사람은 다시 기도줄을 붙잡으시기 바란다. 부르짖고 기도하는 교회를 하나님은 다시 부흥시켜 주실 것이다. 저는 성전을 건축 후에 24시간 기도하도록 교회문을 열어두고 기도실을 운영했다.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기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변화시키는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이 사용하신다.

세번째, 협력하는 사람이 변화시킬 수 있다.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했다. 더불어서 같이 팀사역을 하는 것이다. 나면서 앉은뱅이 된 사람을 향해서 베드로는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의 감동이 왔다. 그런데 요한은 제 구시 기도시간이니 기도부터 하자고 서로 의견이 안맞았다면 앉은뱅이가 우습게 봤을 것이다. 한인교회들이 다투는데 그 내용이 영적인 심각한 주제가 아니라 별 것이 아닌 경우들이 있다. 점심에 국밥을 하자 도너츠로 하자 그것으로 두고 싸웠다. 교회는 싸우면 절대로 서로 안진다. 국밥파 교회가 세워지고 도너츠파 교회가 세워진다. 그만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싸우는 것이다. 어떤 곳은 피아노를 위에 두자 밑에 두자는 것으로 싸운다. 만일 베드로와 요한이 서로 다투고 싸우고 있었다면 마음 문이 안열렸을 것이다. 새 신자들이 교회 중직자들끼리 싸우는 모습에 상처를 받고 다시 교회를 떠나게 되는 일이 많다.

뉴저지 지역에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들이 연합해서 함께 성회에 참석하는 것에 은혜를 받는다.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 성령은 하나되게 하시고 사탄은 분열하게 한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나누어 졌고 형제들이 싸우고 자연과도 불화했다. 성령님은 화목하게 하시는 영이시다. 저는 이 뉴저지 지역에 세워진 교회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하나되기를 바란다. 하나되고 협력할 때 이 지역에 엄청난 성령의 역사가 있을 것이다. 아말렉과 이스라엘이 싸울 때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 손이 내려가면 졌다. 전쟁은 군인이 하는데 모세 손에 승패가 있었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에서 목회자의 손이 올라가고 성도들이 연합하면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체험하게 된다. 그런데 목회자의 팔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매달려서 손을 떨어뜨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 여호와 닛시의 역사를 체험하는 우리가 되자. 제단에 세워주신 목회자는 귀한 사람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미국에 영적 대각성의 운동이 필요할 때에 여러분을 이자리에 보내고 이 집회를 허락해주신 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다. 이 시대 부흥의 주역으로 이 교회들과 성도들, 목회자들을 사용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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