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계획연맹
가족계획연맹의 세실 리처즈 대표 (포토 : 사진 출처 = ABC방송 동영상 캡처)

[미주 기독일보] 낙태 태아 장기 거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된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의 대표인 세실 리처즈(Cecile Richards)가 낙태 반대 단체들은 병원을 공격하고 의사들을 살해하는 단체들과 연계되어 있으며, 이번에 동영상을 공개한 의료진보센터(Center for Medial Progress)는 이러한 반 낙태 운동의 가장 호전적인 날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비난했다. 

리처즈는 지난 26일 ABC 방송의 "This Week"에 함께 출연해 의료진보센터를 이 같이 비난했다.

또 의료진보센터가 의사들을 상대로 함정수사를 해 이들을 함정에 빠뜨리고 덫으로 옭아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처즈는 두 개의 동영상이 삭제나 편집 없이 풀버전으로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선택적으로 편집되었다고 주장했다.

동영상에 등장한 두 명의 가족계획연맹 인사에 대해서는 법을 어긴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낙태 태아 장기 기증은 부모의 동의가 있을 경우 합법이지만, 전 가족계획연맹의 디렉터였던 아비 존슨(Abby Johnson)은 크리스천포스트에 여기에 법적인 헛점이 있는데, 낙태 산업에서 이것을 이용하고 있고 가족계획연맹도 낙태 태아 장기 거래를 통해 이윤을 남기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한편, 가족계획연맹은 미국 최대 낙태 단체로, 매년 무려 5억 달러(5,852억원)에 달하는 세금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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