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60주년을 기념해 나사렛대는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153 모금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사렛대

[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오는 14일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가 2학기 개강과 함께 장학금 모금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2학기 등록기간인 8월 20일부터 시작된 기부 캠페인은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 120여명과 나사렛교회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5천여만 원이 모금된 상태다.

이 캠페인은 개교 60주년을 맞는 나사렛대가 장학금 확충을 위해 기부자가 기부할 자를 지정하여 매달 1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 확충을 위한 릴레이 기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등록금 부담으로 인해 학업에 집중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나사렛대학교는 나사렛성결회에서 설립한 사립대학교로, 재활복지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유명하다. 현재 국내 최다 재활 및 특수교육 관련 전공을 개설하여 재활복지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최근에는 간호학과를 포함해 4개의 보건의료계열과 연계하여 종합적인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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