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식 육군 군종실장   ©침신대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최근 육군군종실장으로 재직중인 김태식 대령(신학과 80학번) 및 침신대 출신 군목단을 초청하여 예배를 가졌다.

이석곤 소령(26사단 군종참모, 신학과 96학번)이 군목단의 소개 및 군에서 군종장교 역할들을 설명하고 많은 학생들이 군종장교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현재 본교 출신 군목 9명(육군 8명, 해군1명)과 군종사관후보생 8명이 함께 특송을 드렸으며 이어 고찬영 군목이 군종사관후보생 대표로 장재광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국원 총장은 소개에서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동문이며 육군 최초로 침례교단의 군목실장이 된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오늘 참석한 군목들에게 뜨거운 박수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식 목사는 "다윗이 될 수 있었던 이유"(삼상 17:41-49)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대학시절 새벽예배 설교 이후 처음으로 강단에 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졸업이후 군생활을 하면서 학교에 늘 빚진 마음을 가지게 된다. 다윗이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던 이유는 부름심 받은 소명이 있었고, 목동으로 매일 일상을 소중히 여겼고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았다. 여러분들도 다윗처럼 소명받고 준비하여 교계와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중간중간 학창시절과 군종장교로서 경험을 함께 전했으며 재학생들에게 많은 귀감과 은혜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수 학생실천처장은 "현재 본교에 군종사관후보생으로 8명이 재학중이며 올해 3명이 임관예정이다. 금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방학 중 특별합숙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군종장교 확충을 위해도 다양한 인적, 물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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