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이 이달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어린이를 꽃 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담아 '어린이 꽃이 피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7일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션·정혜영 부부가 후원자들에게 전달할 꽃다발을 만들고 있는 모습.
한국컴패션이 이달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어린이를 꽃 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담아 '어린이 꽃이 피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7일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션·정혜영 부부가 후원자들에게 전달할 꽃다발을 만들고 있는 모습. ©한국컴패션 제공

[기독일보]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지난 7일부터 9월10일까지 온라인에서 후원어린이를 결연하는 '어린이 꽃이 피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컴패션은 캠페인 기간 동안 홈페이지(http://www.compassion.or.kr/flower)에서 어린이 결연을 신청하는 모든 후원자에게 ‘컴패션 꽃다발’과 감사 카드를 전달한다.

특히 8월4일까지 결연과 관련된 사연을 올린 신청자에게는 컴패션 후원자인 개그우먼 송은이 씨와 가수 김범수 씨가 직접 감사의 꽃다발을 배달한다. 꽃다발은 꽃 정기배송 업체인 모이(moooi)가 후원하며, 컴패션 홍보대사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7일 후원자들에게 전달할 꽃다발을 만들기도 했다.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션과 개그우먼 송은이, 가수 김범수씨가 ‘한 여름 밤의 꽃서트’(개최일자 미정)를 열어 후원자들께 감사를 표한다.

‘어린이 꽃이 피었습니다’ 캠페인은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 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한 송이 꽃을 피우는 데 오랜 시간과 사랑이 필요한 것처럼 어린이 또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속에 양육되는 귀한 존재”라고 말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대 1로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문의: 02-74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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