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고흥식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장세규 기자

신년을 맞아 군소 교단 및 교계 기관 단체들의 신년하례회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예장대신·총회장 최순영 목사) 총회는 6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총회 본부에서 신년하례회 및 시무예배를 드렸다.

이날 '시작이 중요하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최순영 총회장은 "모든 일은 시작이 중요하다"며 "특히 교단일은 한 사람의 단거리 경기가 아니라 단체 경기이기 때문에 서로 바통을 이으며 끝까지 뛰어야 한다. 장거리 리더십을 이을 자세로 한해 동안 교단 발전을 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제48회기를 맞은 예장대신은 '변화와 성장, 더 큰 대신'을 표어로 삼아 연초부터 총회 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에 박차를 기울이고 있다.

예수교대한감리회(예감·손선영 감독)는 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교단본부에서 시무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손 감독은 '미스바의 하나님'(삼상 7:5-12)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총회장 고흥식 목사)는 7일 오전 11시 남원주침례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고,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총회장 나세웅 목사)는 오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행촌동에 위치한 총회 본부에서 전국교회 교직자들이 함께 모여 신년하례식을 진행한다.

한편, 미래목회포럼 신년하례회는 10일 오전 10시30분에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신년하례회는 이날 오후 5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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