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봉 이사와 나경순 사모(오른쪽부터)   ©기독교학술원

기독교학술원(대표 차영배·원장 김영한·이사장 이영엽) 부이사장에 여주봉 이사가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선임됐다.

기독교학술원은 지금까지 종로 5가 사무실의 협소함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가지 해결책 모색에 크게 도움을 주고, 말씀과 성령의 은혜를 통한 교회 부흥과 선교라는 신학적 이념이 같다는 것에 의견이 일치돼 이같이 결정했다.여주봉 목사는 자신이 시무하는 포도나무교회의 선교관 건물 2층의 큰 공간을 학술원의 제2의 사무실로 내어주기로 했다.

이에 기독교학술원은 종로 5가에 위치한 현 사무실인 제1연구소와 함께 제 2연구소(신갈 포도나무교회)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기독교학술원 측은 "앞으로 여주봉 목사는 기독교학술원과 함께 개혁주의 신학의 테두리 안에서 말씀과 성령에 입각한 교회부흥과 세계선교와 개혁주의 영성 함양에 정진할 것이며, 기독교학술원은 이분의 목회와 선교를 학문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다"고 밝혔다.

여주봉 목사는 덕수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 캘리포니아 침례대학, 미 싸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미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신약학 ph. D.)에서 수학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한국기독교 침례회 소속으로 신갈에 포도나무교회 담임목사와 새물결선교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외 GoodTV (C3TV) 이사,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대학교 명예 신학박사로 있다.

저서로는 회복, 중보기도, 십자가의 복음 ⅠⅡ, 예배회복 ⅠⅡ, 믿음에 의한 삶, 거짓 신앙체계, 성령이 역사하시는 교회, 다가오는 하나님의 군대, 새부대의 교회를 위한 다섯기둥 등 다수가 있다.

기독교학술원 부이사장 여주봉 목사 취임 감사예배는 2015년 1월 11일 오후 3시 포도나무교회(Vine Baptist Church)에서 개최된다.

32년의 역사를 가진 기독교학술원은 별세한 방지일 목사, 김의환 총장이 고문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는 조종남, 이장식, 박봉배, 민경배, 림인식, 김명혁, 성기호 원로 목회자와 학자 등이 학술원 고문으로 있다.

또한 강승삼, 박종화, 이정익 등 중견 목회자들과 오영석, 정일웅, 심창섭, 한영태, 이상직 등 원로교수들과 배본철, 현요한, 김성봉 등 중견 학자들이 학술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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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여주봉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