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는 그동안 나라 잃은 슬픈 우리 민족에게 큰 희망이 되어 3.1 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건국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근대식 학교와 병원, 고아원 등을 통해 근대화의 기틀을 세웠고 오늘날 선진국으로 나가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이에 우리는 이러한 한국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받아 우리 민족이 복되고 아름다운 민족으로 세계를 섬기는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를 소원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뜨거운 기도와 함께 대한민국 정치가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며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선민(先民)의 정치를 갈망합니다. 또한 이 일을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정치영역에서 기독정치인들이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해 보다 더 헌신적으로 일하며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세대들 가운데 새롭고 정의로운 참신한 정치세력을 일어나길 희망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노예제도를 폐지하는데 헌신했던 영국의 윌버포스와 같은 신실한 기독정치인이 이 나라에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않고 뇌물을 받지 않으며 사리사욕과 당리당략보다는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고자 몸부림치는 정치인들을 필요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교회의 표를 의식하고 선거 때만 열렬한 교회를 찾아다니는 얄팍한 정치인보다는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에 근거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선한 일을 실현하는데 열심을 품은 진정한 정치인들이 일어나길 원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의 소중한 한 표는 매우 작은 것이지만 한표 한표, 나라와 민족과 교회의 미래를 염려하는 뜻 있는 표들이 모아진다면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국민의 뜻을 대변해야 할 국회가 무질서와 무능으로 국민을 배신하며 사리사욕의 수단과 당리당약의 장소가 되는 것을 막고자 합니다. 신실한 크리스천들의 작은 힘들이 하나 하나 모아질 때 대한민국의 정치가 보다 성숙하게 발전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국민에게 평안과 기쁨을 주는 진정한 선민(先民)정치가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며 20대 총선을 맞이하여 기독교인이 표를 줘서는 안될 낙선대상자와 기독교인이 표를 줘야할 지지대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기독교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합니다!

2016년 4월 8일

기독교유권자운동단체연합회

상임대표 :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공동대표 : 강사근 대표(대한민국미래연합) 강신성 대표(선진대한민국) 김영일 목사(선한이웃) 안희환 목사(기독교싱크탱크) 이수호 목사(공공정책감시시민연대) 이윤호 목사(올리사랑바이블센터) 이호 목사(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임병곤 목사(나라사랑목회자회) 정베드로 목사(북한정의연대) 성한철 대표(밝은미래사회연합연맹) 홍요한 목사(크리스천유권자운동연대)

참여단체( 35 개) : 개발제도개혁시민행동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공공정책감시시민연대 교과서정책기독교협의회 교육사회책임 국제사랑재단 기독교싱크탱크 기독교유권자연맹 기독문학인연대 기독청년NGO센터 나라사랑목회자회 대한민국미래연합 대한민국사랑청년단 대한민국수호국민연합 무지개캠프 바른통일을생각하는사람들 밝은미래사회연합연맹 북한정의연대 생명살림운동본부 선민교육학부모연합 선민네트워크 선민회 선진대한민국 선한사마리아인선교회 세잎클로버선교회 올리사랑바이블센터 올바른시장경제를위한국민연합 올바른시장경제를위한기독인연대 열방선교회 의료소비자보호시민연대 중독예방시민연대 크리스천유권자운동연대 탈동성애인권기독교협의회 탈북동포회 홀리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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