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과 교회가 함께 쪽방촌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몰래산타 이웃사랑' 행사가 진행됐다. 선물세트는 쌀, 미역, 김, 비누, 주방세제 등 사회적 기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

초교파로 운영되고 있는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총괄본부장 이준모 목사)가 연말 성탄절을 맞아 사회적 기업과 교회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 쪽방 주민들을 위해 '몰래산타 이웃사랑' 행사를 진행했다. 

17일 오후 2시 인천 계양구 사회적기업 회관(사회적기업 도농살림/사회적기업 계양구재활용센터) 앞마당에서는 참여한 교회와 사회적 기업인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사회적 기업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로 600여 가정에 선물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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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