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 포스터   ©글로벌비전

[기독일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사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사랑에 동참하는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을 통해 제3세계 빈곤가정에 긴급식량 지원을 하고 있는 기독교 국제구호개발기관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이 올해도 변함없이 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5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은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스바냐 3:12)라는 성경 말씀을 주제로 진행되며, 참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며 굶주림에 고통당하는 지구촌 빈곤 아동을 도울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고 글로벌비전 측은 전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전 세계 8억 4,200만 명이 기아상태에 놓여있고 개발도상국의 영양실조 인구비율은 14.3%에 이른다. 매년 5살 이하 어린이의 45%인 약 310만 명이 영양부족으로 사망하며, 개발도상국의 6천 6백만의 미취학 아동이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학교에 간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선교 후원금은 이처럼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네팔 등 제3세계 빈곤 가정의 식량난 해결을 위한 긴급식량지원 및 학교 급식비로 사용된다. 특별히 금번 한 끼 금식 캠페인이 종료 된 후 참여 교회명이 인쇄 된 쌀포대에 빈곤가정 한 달 긴급식량(쌀12kg=6000원)과 고난주간 예수님의 사랑을 담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2015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 – 생명을 구하고 사랑을 나누는 40일의 기적'에 참여를 신청하는 교회에는 관련 영상자료 및 특별헌금봉투가 제공되며, 더불어 빈곤국가 음식체험을 원하는 교회에는 즉석 쌀국수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주일 점심식사로 대용한 후, 식사비를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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