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직원들과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이 19일 서울 역삼동 빗썸 본사에서 열린 ‘나눔 바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빗썸 직원들과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이 19일 서울 역삼동 빗썸 본사에서 열린 ‘나눔 바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나래 기자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과 빗썸이 19일 서울 역삼동 빗썸 본사에서 기부물품과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빗썸 임직원들은 지난 10일(월)부터 18일(화)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물품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19일 빗썸 본사에서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과 기증물품은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전달돼 장애인 일자리 기금으로 사용된다.

빗썸은 지난해부터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과 함께 착한나눔에 동행하고 있으며, 물품기증캠페인을 넘어서 빗썸 임직원들이 직접 바자회를 진행하면서 기부를 넘어 함께 참여하는 의미를 더했다.

빗썸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생활용품 190점 외에도 사무용 의자 40점과 컴퓨터 모니터 40점을 포함한 총 270여점을 기부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은 미래형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로, 기증된 물품들이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을 거쳐 부담 없는 가격에 재판매 되는 곳이다. 현재 밀알송파점 외에도 밀알도봉점, 밀알전주점, 밀알구리점, 밀알대전점까지 총 5개의 굿윌스토어가 운영되고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밀알복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