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연합회 제45차 총회를 마치고 총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선교연합회 제45차 총회를 마치고 총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EAK 제공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 MEAK) 중앙본부 제45차 정기총회가 25일 오전 11시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실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특별히 다섯 가지 비전과 과제를 나누고 공유했다. 이날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예배당 건축 ▶비전2020실천운동사역의 내실화 ▶YES Mission사역을 통한 복음의 벨트 구축 ▶선샤인 캠페인의 생활화 ▶한국교회 연합사역의 강화 ▶군선교 사역 대중화와 후원회원 확보 등의 2016년 중점사역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건축의 경우 안전시공과 재원확보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진중세례신자를 살리기 위한 지역교회와 대대급교회 1:1 결연사업, 지역교회-학교-군대- 직장을 연결하는 청년사역인 YES Mission사역에 대한 내용도 함게 공유했다. 또 2015년 한국교회 군선교 사역을 결산하는 한편, 2015년 사업 및 예산편성(안)을 인준했다.

더불어 군선교연합회는 정기총회를 마치고 오후 전국지회장․이사장 연석회의, 전국사역자 실무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분과 교제하는 것, 그것이 우리 군선교 사역의 근본이 되어야 할 것"이라 지적하고, "끊임없이 하나님을 찾고 무릎 꿇는 사람들이 있는 한 군선교 현장은 언제나 우리의 황금어장"이라며 "60만 국군장병을 사랑하고, 복음화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변함없는 열심과 충성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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