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환자수술비 지원 협약식 모습.   ©한국구세군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는 노인성 무릎관절염 및 청각장애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활기찬 인생 찾기 캠페인'을 10월 23일부터 1년 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활기찬 인생 찾기 캠페인'은 전국의 노인성 무릎관절염 환자 및 청각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환자 본인과 가족 및 지인의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의료보험 1종, 2종·차상위 계층 또는 의료보험 대상자 중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노인성 무릎관절염 환자 및 청각장애 환자이다. 신청 및 문의는 국번없이 1670-8893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 캠페인은 노인성 질환 중 심각한 활동장애를 유발, 대인 및 사회적 활동의 제약을 초래하는 무릎관절염과 청각장애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이수근 사무총장은 "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해마다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한 복지와 의료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노인성 무릎 관절염과 청각장애는 활동장애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것은 물론, 주변과의 단절로 인해 우울증 등의 정서적 장애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이 캠페인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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