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취업난과 입시경쟁에 내몰린 청소년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고, 비기독교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영락교회와 학교법인 영락학원(영락중, 영락고, 영락유헬스고), 대광학원(대광초, 대광중, 대광고), 보성학원(보성여중, 보성여고) 및 서울 지역 여러 기독교학교들이 함께 연합하여 2015 Joy Together를 개최한다.

영락교회 Joy Together는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행사로 매회 평균 2,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석해 명실공이 서울을 대표하는 기독 청소년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올 해에는 개그맨 김영철 형제의 멘토특강(힘을 내요 수퍼파월), 가수 손승연 자매의 특별 공연, 블랙가스펠 그룹인 빅콰이어와 서종현 선교사(주청프로젝트), 마술사 이정민 형제 등이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기쁨을 전해줄 예정이다. 특별히 청소년 경연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Y는 신청 시작과 함께 서울 시내 25개 청소년 동아리가 지원할 정도로 청소년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능 이후 청소년들은 마땅히 누릴 수 있는 문화가 마땅치 않을 뿐 아니라 기독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공간이 너무 빈약하다는 의견이 있다. 한 청소년 교육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누릴 문화 공간과 컨텐츠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영락교회는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영락교회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포럼과 행사를 진행해 왔고 그 사역의 일환으로 Joy Together가 시작되었다.

영락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역들을 전개할 개획이며 한국교회 청소년 사역의 위기를 한국사회 청소년 문제라는 큰 맥락에서 바라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105 Joy Together는 2015년 11월 2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영락교회(서울시 중구) 50주년 기념관 드림홀과 베다니홀이다. 문의: 영락교회 02-228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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