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 예배안의 별별 저작권 2차-부산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국교회저작권협회(사무총장 곽수광목사)와 국제 단체 기독교저작권라이선싱인터내셔널(한국지사대표 함승모, 이하 CCLI)은 부산지역의 목회자, 교회 직원 및 저작권에 관심있는 성도를 대상으로 저작권 설명회 "예배 안의 별별 저작권"을 오는 11월 1일 부산호산나교회에서 개최한다.

두 단체는 연합하여 전국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고, 이번에 준비하는 자리는 지난 5월 10일 서울 삼일교회를 이은 두번째 설명회이다.

교회에서 저작권 침해하는 경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외부 이미지이나 영상을 무단으로 가져다 쓰는 경우, 교회 주보, 현수막, 인쇄물에 구매하지 않은 폰트를 사용하는 경우, 찬양 가사를 화면에 띄우기 위해 자막 파일을 만드는 경우, 악보를 복사하는 경우, 구매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교회 컴퓨터에 설치하는 경우 등, 이 모든 사례는 교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저작권법 침해 사례이다. 저작권이 아직 생소한 목회자, 교회 직원 및 저작권에 관심있는 성도를 위해 전문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계승균 교수(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를 초청해 저작권 이해, 교회와 관련된 저작권, 저작권를 지키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11월 1일 호산나교회 2층 새가족실에서 열린다. 관심있는 목회자나 예배담당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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