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이른바 '비선실세' 의혹의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의 연세대 '특혜 입학 의혹'에 대해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장 씨의 연대 입학과 관련해 연대에서 현장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연대 측에 장 씨의 입학 관련 자료를 요청했지만, 보존 시한이 지나 자료가 없다는 답변을 받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해당 자료를 찾기가 어려워 결국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일 "행정조사에서 자료를 찾을 수 없다면 그 다음은 수사를 의뢰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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