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사무엘상 7장에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해 4000명이 죽는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전쟁터에서 가져와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을 향해 역공하려 하지만 30000명의 사망자를 내고 대패 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궤를 블레셋에게 다시 빼앗기고 대제사장 엘리와 두 아들도 죽는 수모를 당하게 된다. 사무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을 미스바에 모이게 하고 섬기던 우상을 제하고 회개의 제단을 쌓게 한다. 하나님은 블레셋 군대 위에 천둥 번개를 치셔서 블레셋을 모두 멸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하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은 미스바에 에벤에셀(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기념비를 세운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직전총회장 신상범 목사는 미스바대각성 구국금식기도성회 설교에서 미스바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8·15 한국교회 미스바대각성 구국금식기도성회가 15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시청 대한문 앞에서 개최됐다.‘자유통일! 미군철수 반대!’를 외친 이번 기도회는 굴곡진 한국 근현대사 100년, 즉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된 이후 남북 분단을 거쳐 세계 12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걸어온 노정가운데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참회하고 회개하는 시간이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교회 미스바대각성 구국금식기도성회 준비위원회가 주관했다.

신상범 목사는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라는 제목으로 ‘삼상 7장12절-14절’을 설교했다. 그는“존 낙스는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라고 말하며 기도로 영국을 지켰고, 영국 메리 여왕은 '스코틀랜드의 모든 군사보다 존 낙스 한 명이 더 무섭다'고 했다”며,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동행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여기 까지 인도하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프랑스 석한 기 소르망의 1986년 저서 ‘신국부론’을 인용했다. 그는“1960년대 지독히 가난하고 못사는 한 후진국, 식민착취, 국토양분, 내란으로 200만명의 국민 죽음, 자원은 없고 인구만 많은, 80%의 문맹율, 외국인과 의사소통은 불가능함, 예산의 3분의 1을 국방비에 쓰는 대한민국을 모든 학자들은 끝났다”라며 “그러나 한강의 기적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과업을 이루고 세계 GDP 12위에 오른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땅에 정착 하나님의 통치가 아닌 주변나라의 우상숭배를 부러워해 타락했던 모습처럼, 대한민국이 물질문명과 육신의 쾌락에 탐닉해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NAP법을 세우고 제도를 만들어가는 길은 멸망의 지름길”이라고 경고했다.

나아가 그는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여기까지 온 것처럼 간절히 회개하는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셔서, 나라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악한 어둠의 세력을 소멸하시고 승리의 에벤에셀을 외치게 해주실 줄 믿는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를 인용하며 회개와 간절한 기도 성회를 당부했다. 아래는 신상범 목사의 설교문 전문이다.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삼상 7장12절-14절)

기성 증경총회장 신상범 목사
기성 증경총회장 신상범 목사 ©기독일보DB

오늘의 본문속의 집회는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모인 우리의 모임도 8.15 한국교회 미스바 대각성 구국금식기도성회입니다. 그렇습니다.‘8.15 미스바 구국기도성회’우리가 집회 이름 그대로 우리나라를 구하기 위해 기도하러 이 자리에 모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기 위하여 모였다면 숫자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존 낙스는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고 말하며 기도로 나라를 지켰습니다. 그래서 영국 메리 여왕은 스코틀랜드의 모든 군사보다 기도하는 존 낙스 한 명이 더 무섭다고 했습니다. 왜요? 기도하는 사람에겐 전능하신 하나님이 동행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8:20'에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하셨고, '잠 11;11'에도 성읍이 의인의 축원으로 진흥한다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스라엘민족은 한 마디로 불가사의(不可思議)한 민족입니다. 불가사의(不可思議)란 말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릴 수도 없다는 뜻으로, 사람의 힘이 미치지 못하고 상상(想像)조차 할 수 없는 오묘(奧妙)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세계의 인류학자나 문화학자들이 또 역사학자나 인체과학자들이 그들의 과학적 방법으로 오늘의 이스라엘 민족의 탁월성을 설명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설명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영광과 구원과 복되심을 온 인류에게 알게 하시고 전하게 하시려고 저들을 택하시고 구별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오늘의 본문을 위시해서 수많은 곳에서 기적과 이적으로 이스라엘백성을 지키시고 구해내시고 이기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출애급사건 (10가지 재앙, 홍해사건,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 반석의 생수, 만나와 메추라기) 요단강 도하(渡河), 난공불락의 여리고성 함락,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와 바벨론 포로와 2000년간 나라없이 소수의 사람들이 떠돌아 다녔음에도 오늘의 이스라엘을 이루었습니다. 흔히 하는 말대로 미국이 기침을 하면 한국이 독감이 걸린다고 하지만 유대인들이 기침하면 세계최고의 대국 미국이 독감에 걸린다 할 정도로 세계 속에서 막강한 민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삼상 7장의 미스바성회가 열리기 전에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대패하여 4000명이 죽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백성들은 화들짝 놀라 하나님의 언약궤를 전쟁터에 가져오지만 오히려 더 크게 참패하여 죽은 자가 30000명이고 하나님의 궤도 뺏기고 대제사장 엘리와 두 아들도 죽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큰 치욕을 당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에 모이게하고 백성들이 섬기던 우상을 제거하고 회개의 성회를 열고 회개의 제단을 쌓았더니 하나님께서 블레셋군대 위에 천둥번개를 발하여 그들을 쑥대밭을 만드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이런 도우심을 기억하기위해 그들이 미스바와 센사인에 기념돌을 세워 에벤에셀-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도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기에 우리나라가 있는 줄 믿습니다. 오늘 이곳에 모여 간절히 기도하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민족을 잘못되게 하고 망하게 하려는 악한 어둠의 세력들을 소멸하시고 승리의 에벤에셀을 외치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한국의 성도여러분!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을 모르는 이 땅의 어둠의 세력들이 기독교를 폄훼하고 또 하나님을 반하는 비이성적인 악법을 만들며 저들의 도모가 오래 오래 갈 것 같아도 역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여러분 역사라는 영어의 HISTORY의 어원이 HE'S STORY "그분, 하나님의 이야기" 라는 말 아닙니까? 우리가 사는 이세상의 끊임없는 미래까지 이어질 HISTORY는‘하나님의 구성의 기록’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의 우리나라의 상황은 하나님이 주신 역사를 거꾸로 돌리고 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을 수립했는데 그 중 차별금지법을 보면 사상, 종교, 성소수등의 내용이 들어있는데 잘못된 사상이나, 거짓 사이비 이단종교나, 하나님이 만드신 양성이 아닌 동성끼리의 성애나 결혼이 성경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말하면 처벌하는 이런 엉터리 법의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인권’이나 ‘적폐청산’이라는 말만 갖다 붙이면 다 통하는 이상한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건 아닙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그렇게 가고 있지 않느냐고요? 불나방이 불을 보고 뛰어 들어가 타 죽는다고 같이 뛰어 들어가야 합니까? 그래선 안 됩니다.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신 이 나라가 어떻게 세워졌습니까?

130년전 이 땅에 복음들고 들어온 아펜셀러의 기도를 보면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입니다.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 사람뿐입니다....라고 이어지는 그 기도문을 보면 그 때 우리 대한민국의 실상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니 그 때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세계적 문명비평가인 프랑스의 석학 '기 소르망'은 1986년 저서 ‘신국부론’에서 1960년대 지독히 가난하고 못사는 한 후진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국토는 작고 인구는 많다. 자원은 없다. 국민의 80%는 문맹이고 외국인과 의사소통은 불가능하다. 식민착취, 국토양분, 내란으로 200만 명이 죽었다. 예산의 3분의 1을 국방비로 쓴다. 1961년까지만 해도 전문가들은 이 나라가 ‘끝났다’고 했다. 74개 후진국 명단에서 1인당 국민소득 60위, 꼴지에서 14위였던 이 나라는 그러나 25년 뒤 9위가 되었다.”

한참 후진국이던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두 가지 역사적 과업을 ‘한강의 기적’으로 이룩해냈습니다. 다른 나라들이 100년, 200년 걸릴 일을 대한민국은 50년도 안 걸렸습니다. 쓰러져 가는 초가집에 방앗간이 유일한 산업이었던 나라가 세계적 수준의 첨단 정보통신과 원자력, 조선, 중공업을 갖고 세계 1위 제품을 무수히 생산해 내는 천지개벽을 이룬 것입니다.

건국 이후를 되돌아보면 우리나라는 하늘 아래 변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지구상 가장 못 사는 나라로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하며 흰쌀밥에 고깃국 한번 실컷 먹어보고 살찌기가 소원이었던 우리는 넘치는 풍요 속에 비만을 걱정하며 살 빼는 것이 소원인 나라가 됐습니다. 세계에서 ‘3050’ 즉 인구 5000만이 넘고 국민소득 3만불이 넘는 나라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7개 국가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런 축복이 어디서 왔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인줄 믿습니다.

이스라엘만 하나님이 특별히 뽑으신 민족과 나라만 아니라 대한민국도 하나님이 특별히 그의 나라, 그의 백성을 삼으신 줄 믿습니다. '시편 144:15'에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편 33: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라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우리가 부르는 애국가는 찬송가였던 것을 아십니까? 1908년에 출판된 '찬미가'14장에 수록되어있습니다. 윤치호가 지은 것으로 되어 있고 지금의 애국가와 한 두 단어 조금 바뀌었을 뿐입니다.

1919년 3월 1일 당시,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 1,700여만명 중 그 당시 종교인으로 천도교 200만, 유교 300만, 불교는 300만을 넘어서는 교세를 가지고 있었지만, 기독교의 교세는 당시 35만이었는데 국민 대비 2%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독립선언문 대표 33인 중 16명이 기독교 인사였습니다. 또 좀 더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독립 선언서에 서명을 하지 않은 지도자 48명 중에서도 24명이 기독교인이었습니다.

3·1 만세 운동은 첫날 전국의 9개 지역에서 먼저 일어났는데, 서울을 제외한 8개 지역은 모두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일어났습니다. 만세운동으로 체포된 자가 기독교인이 2,039명, 천도교인 1,063명, 유교인 55명, 불교인 41명으로서 기독교인이 50%나 넘게 차지했던 것이 역사에 남은 기록입니다. 당시 조선 총독부가 남긴 비밀 문건 속에는 "이 민족에게 소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 있다면 그것은 조선의 교회다"라는 기록을 남길 정도로 한국 교회는 당시 일제에 대해서는 최고의 암적 존재였고, 민족에게는 희망적인 존재였습니다.

그 뿐 아닙니다. 민족의 고난을 대신 지고 국민을 계몽시키는 교육을 일선에서 감당하였습니다. 당시 근대화된 학교시설은 대부분 기독교에 의해 세워진 미션스쿨이었습니다. 초중고교는 너무 많으니까 생략하고....이화여대, 연세대, 숭실대, 한양대, 숙명여대, 중앙대 등 유명 사학들이 선교사들이나 신앙인들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신식병원도 기독교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세브란스 병원, 대구 동산병원, 전주 예수병원 등 병원을 세워 백성을 살렸습니다.

3.1절 이후 독립투사 중 절반 정도가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이승만 대통령은 장로였고, 함태영부통령은 목사였고 김구 선생님도 기독교인이었고 건국 준비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여운영 선생님도 신학을 공부한 전도사였고, 이준열사도 기독교인입니다. 이승훈, 이윤영, 주시경, 남궁억, 조병옥, 정일형등 기라성 같은 민족의 지도자들과 건국 준비위원회 지방 위원들은 대부분 목사나 장로였습니다.

또 개화기에 기독여성들이 각 분야에서 앞장서서 나라를 섬겼습니다. 독립운동의 햇불이 된 유관순 여사, 안산 샘골 예배당에서 상록수 운동을 전개한 최용신, YWCA 여성운동의 대부인 박마리아, 신 여성교육 운동을 뿌리내리게 한 이화여자대학 총장 김활 란, 중앙대학을 설립한 임영신 총장과 숙명여자대학을 세운 임숙제 총장, 만주에까지 가서 농촌계몽운동을 펼치고 최용신과 같은 여성지도자를 길러낸 황애덕, 한국 최초의 여의사가 되어 의료봉사를 시작한 박에스더 등 일제하와 건국초기에 흑암진 이땅의 이곳 저 곳에서 등불을 켜든 사람들이 기독여성들이었습니다.

독립과 개화에 앞장선 기독인들이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가 개회될 때 임시의장 이승만은 단상에 올라가 사회봉을 잡고 "대한민국 독립 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성심으로 일어서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릴터인데 이윤영의원 나오셔서 하나님에게 기도를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라는 말로 개회를 선포하고 일동이 기립한 가운데 이윤영 의원(목사)가 기도하고 시작하였습니다. 복음이 이 땅에 들어온지 60여년 만에 기도로 국회를 개회하고 건국을 선포한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동방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자원도, 특별한 재능도 없는 이 조그마한 한반도의 반쪽도 안 되는 남한이 예수님을 믿고 복음의 강국을 만들었더니 하나님께서 이 작은 대한민국을 세계 속에 강국(强國)으로 부상시켰습니다. 70-80-90년대에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하던 시절, 국력도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은 누구도 부인 못할 사실입니다. 그 추운 겨울 삼각산을 위시한 전국방방곡곡의 산과 들에서 구국제단을 쌓고 그 뜨거운 여름 여의도광장에서 백만명씩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세운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로, 기도의 응답으로, 받은 축복을 등 따시고 배부른 이 민족, 이 백성들이 마치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땅에 정착하여 살만하니 신정통치가 아니라 주변나라의 우상숭배와 왕정통치를 부러워하며 타락해 갔던 그 모습처럼 물질문명에 육신의 쾌락에 탐닉하여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고 멀어지다 못해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NAP법을 세우고 제도를 만들어가니 이 길은 멸망의 지름길 일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의 사태에 누가 책임져야 합니까? 먼저 믿는 우리 성도들이 책임져야 합니다. 알지 못하는 저들 앞에 밝은 빛을 비추어 주지 못했고 저들을 변화시킬 소금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지 못한 책임을 우리가 져야하고, 예레미야처럼 울며 울며 백성들과 관리들을 일깨우지 못한 책임을 져야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느헤미야처럼 선조의 잘못된 죄악의 삶과 우리 민족의 불신과 어리석음을 회개하고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우리 성도는 왕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중보자의 사명을 감당해야합니다. 오늘 우리가 민족의 제사장이 되어 한손을 하나님의 보좌를 붙들고 한손은 이 땅을 붙들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딤전 2장에 바울은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회개와 기도가 이 세상을 바꾸고 고칠 수 있습니다. '역대하 7:14'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하셨습니다. 아멘!

하나님 이 땅을 사하여주옵소서!!! 하나님 이 땅을 고쳐주옵소서!!! 하나님 이 땅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우리 다같이 주님을 3번 부르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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