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호렙산기도회>
©광림교회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광림교회(강남구 신사동)가 주최하는 새벽을 깨우는 '제30회 호렙산기도회' 6월 4일~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제30회 호렙산기도회'에 모여든 수천의 성도들은 거룩한 찬양, 간절한 기도, 영혼을 울리는 생생한 말씀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귀한 자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호렙산기도회 주제는 H2O(Hope, Healing, Overflowing 소망, 치유, 넘침) ‘회복의 은혜’이며, 복음의 진수인 로마서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별히 북한교회 40개를 선정하여 매일 1개의 교회이름을 놓고 40일간 교회 회복과 재건을 위한 기도를 한다.

한편 교회학교에서는 토요일마다 아이들이 온가족과 함께 참석하며 호렙산을 축제로 즐기고 있다. 이외에도 스데반/마리아선교회, 청년선교국, 청장년부, 교회학교가 특송을 준비해 하나님께 올린다.

기도회에 참석한 이혜령 집사(51교구)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길임을 깨닫고, 성령의 도움을 받아 이번 기도회를 잘 감당해서 1년뿐 아니라 평생을 지켜나가는 신앙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번 호렙산 기도회를 통해 복음의 비밀을 깨닫고 믿어 우리 삶에 힘과 능력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소망을 피력하며, “먼저 나부터 40일 동안 영혼육의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성령의 은혜를 힘입어 그 은혜를 내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인 김양숙 권사(광림서교회)는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변함없이 30년을 지키며 초대교회와 같은 뜨거운 기도회를 경험케 하시니 감사하다”고 말하며, 이어 “평생 새벽기도회를 못해본 분들이 여행을 연기하고 참여할 정도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이 예배에 온 새 가족들을 보면서 나도 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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