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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A교수가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리베이트 논란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서부지검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호흡기 내과 A교수의 연구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3일 밝혔다.

A교수는 제약회사 7~8곳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실시된 압수수색을 통해 검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리베이트 규모나 관련 제약회사 등을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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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안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