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구청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생명나무숲교회 목사)은 7월 23일부터 24일 까지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관내 16개 동 주민자치회관 운영실적 현장 평가를 위한 평가위원으로 참여 했다.

마포구는 도시화로 주민 간 유대관계가 약화되어 가는 시대적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선도해 가는 서울시 대표 자치구다.

장헌일 원장은 자치행정과(과장 이국환)에서 제시한 ‘마을공동체 사업 5가지 지표’(사업의 독창성과 지속가능성, 주민자치 발전에 끼칠 효과와 영향력, 타 자치회관 파급가능성,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 참여도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와 동 주민센터의 상호 협력정도)를 토대로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현장에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자치위원의 발표를 듣고 현장평가와 함께 정책적 자문을 통해 마을 리더십과 활동가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격려를 전했다.

마포구 마을 만들기 위원회 위원인 장원장은 “각 동 별로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마을 축제는 물론 지역을 사랑하며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따뜻한 나눔이 있는 마을 사랑의 정신이 남아 있어 살기 좋은 마포구임을 현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면서 “갈수록 개인주의가 팽배하여 주민참여가 점차 줄어가고 있는 동주민자치회관 들도 있어 다양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유관기관과의 연결된 3섹터형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원장은 명지대학교에서 커뮤니티(공동체) 행정을 강의한 경험과 현장 활동가로서 국제구호개발 NGO 사역 등을 통해 “교회가 지역 사회를 어떻게 섬길 것인가?” 라는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운동을 전개하며 행정의 사각지대를 교회의 사회적 참여와 공유를 통한 마을교회 공동체 운동을 연구하며 진행하는 공공정책연구를 중심으로 공동체 목회로 섬기고 있다.

마포구
왼쪽부터 김미자, 김하나 주무관, 장헌일 원장, 원기준 사무총장, 한경미 팀장 ©마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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