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그동안 트랜스젠더를 위한 화장실 및 탈의실 정책을 계속 고집한다면 큰 문제가 생길 거라는 계속된 경고에도 이를 고집해온 미국 대형 할인매장 타깃(Target)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

지난달 22세의 한 남성이 타깃의 고객용 탈의실에 숨어 미성년 여자 아이들을 비디오로 촬영하다 체포됐다고 15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월 22일 뉴햄프셔 타겟 매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체포된 남성은 미성년 소녀들을 촬영하는 것이 발각된 이후 타겟 매장에서 급히 달아났으며,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급하기 전 자수했다.

타깃의 친(親)LGBT 화장실 정책을 악용해 음란 행위을 저지른 사건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대중지 스놉스(snopes)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이다호 암몬(Ammon) 타깃 매장에서 아이다오 폴스 출신의 한 트랜스젠더 남성이 옷을 갈아입고 있는 여성의 신체 사진을 찍다가 체포되었다.

피해자 여성이 탈의실 벽 위에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트랜스젠더를 포착했고, 그 트랜스젠더는 걸어서 가게를 빠져나갔으나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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