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다시 부정적 영향이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8일 발표한 7월 넷째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74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3.0%p 하락한 45.2%를 기록, 1주 만에 다시 하락,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다시 높아졌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p 상승한 48.5%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이번 평가에 대해 "세월호 특별법 처리 지연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 확인 과정에서 나타난 검경의 수사불신이 지지율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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