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 ©페이스북

[기독일보=국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曽根 康弘) 전 총리를 제치고 전후 4번째 장기재임 총리에 이름을 올렸다.

5일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총리 재임 1807일을 맞은 이날 “결코 자만하지 않을 것”이라며 “평상심을 유지하며 매일 전력을 다해 결과를 남기는 총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 “존경의 대상이었던 나카소네 전 총리보다 오래 집권하게 돼 감회가 깊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9월 26일 일본 총리로 취임한 아베 총리는 1년 후인 2007년 9월 26일 자리를 떠났지만 2012년 12월 제96대 일본 총리로 재집권했다. 이후 ‘아베 1강’ 체제가 무너지지 않고 있다. 최근 자민당 총재 임기 연장이 결정되며 역대 최장 정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아베 총리는 무엇을 하든 목적이 확실하다”며 “백 마디 말보다 중요한 것은 결과”라고 그의 실행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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