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만석 목사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유만석 목사. ©기독일보DB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동성애 문제의 심각성을 전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알리기 위해 반 동성애 설교문을 24일 공개했다. 한국교회언론회 측은 "동성애 문제를 알리기 위해서는, 한국교회 누구라도 사용해도 된다"고 언급했다. 다음은 설교문 전문이다.

성경: 로마서1:24-27 (레18:22-30)
제목: 주님의 교회와 조국을 위하여

1. 서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하늘의 소망으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의 사명을 다할 의무가 있음을 압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조국을 사랑합니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시는 민족임을 확신합니다.

우리나라는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충돌지점에 위치한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하여 수많은 외세의 침략이 있었습니다. 그 많은 침략 가운데서도 무너지지 않고 언제나 다시 일어섰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민족에게 주신 저력입니다.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 수천 년에 하나님의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복음을 보내주신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복음이 이 땅의 모든 좋은 것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우리나라 복음 전래는 세계 선교사적으로 유래가 없는 일입니다. 복음전파 130년에 국민의 20%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 선교사 파송 3만 명을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적 위치에서 훌륭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며 세상을 새롭게 하고 복되게 하는 말씀입니다. 복음이 전래 되던 시기에 우리나라는 무능한 군주와 부패한 관료들로 인하여 국민들은 도탄에 빠져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가난과 질병, 무지와 신분차별, 관리들의 횡포로 인하여 희망 없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국제정세는 서구열강의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침략야욕과 일본제국의 침탈에 속수무책으로 나라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결국 일제의 식민지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불행한 민족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하시는 복음은 희망이 되었습니다. 복음은 우리나라의 정신과 삶을 새롭게 했습니다. 이 같은 은혜를 입은 그리스도인들은 조국 사랑의 마음이 남달랐습니다. 교회는 민족의 슬픔을,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으로 위로를 받고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조국독립운동에 앞장섰습니다. 3·1 독립운동은 기독교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당시 기독교인이 국가인구에 2%도 채 안되었던 때입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의 애국가를 지어 조국 사랑과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소리 높여 노래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말로 다할 수 없는 희생을 치루어야 했습니다.

믿음의 선각자들은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동방의 위대한 제사장의 나라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축복의 나라인 것을 확신했으며, 그 믿음을 선포해 왔습니다. 시련은 있었으나 이 믿음은 이루어집니다. 애국자들은 교회가 기독교인들만의 교회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교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당시 조선의 3대 천재라고 불렸던 초기의 춘원 이광수가 '우리 조선은 기독교에 감사해야 한다'라고 한 말은 교회가 우리 민족에게 끼친 선한 영향력이 어떠함을 잘 말해준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일제의 식민지 압제 36년 만에 해방되었으나 사회의 극심한 혼란을 겪고서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제헌 국회는 이윤영 의원, 즉, 이윤영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결코 다시 있어서는 안 될 민족상잔의 비극 6·25를 겪었습니다. 김일성 공산주의 침략에 의한 그 처참한 피해의 잿더미에서 다시 일어섰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우방 국가들의 도움은 지구상의 좋은 친구의 중요성을 알게 했습니다.

전쟁 후에는 '우리도 한 번 잘 살아보자'는 국민적 염원과 '할 수 있다'는 기독교 정신이 이루어낸 경제 기적은 세계사에 빛나는 역사가 되었습니다. 1960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못 사는 나라에서 현재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실로 자랑스러운 조국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조국 대한민국은 여러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변화를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그것은 변할 수 없는 인류적 가치를 무너뜨리려는 것이며, 인간의 삶의 근본 원리를 뒤엎으려고 하는 위험한 시도입니다.

이 같은 도전은 교회의 존재 이유에 직면하게 되고, 조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리는 결과가, 불을 보듯 분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도전에 맞서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시대적 사명이라는 것을 천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는 먼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며, 사회적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2. 본론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우리의 조국과 우리 사회를 향한 도전이라는 것은, 평화의 종교를 가장한 이슬람의 침략과 동성애의 도전입니다. 특별히 젠더 이데올로기로 세상의 기존의 가치, 인류가 지켜 온 인간다운 가치를 무너뜨리려는 이 같은 위험이, 가까이, 그리고 두렵게 다가오는 것을, 깨어있는 파수꾼들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경계하고 널리 알려야 합니다.

우리들은 믿습니다. 이 시대의 파수꾼은 살아있는 교회라고 믿습니다.

(나훔 2:1)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이 같은 위험한 현실에서 우리들은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신앙과 삶에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임을 신조로 삼고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시대적 상황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춰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동성애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입은 인생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본받으라고 하십니다.(레19:2)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거룩이란 구별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레18: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히13: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하나님께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합하여 가정을 이루는 삶의 질서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인류를 창조하시고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부여하신 변할 수 없는 영원한 질서요 명령입니다. 인생들은 이렇게 행함으로 참된 복을 하나님께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2-1 그런데 동성애란 무엇입니까?

동성애는 남자와 남자가, 혹은 여자가 여자와 혼인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혼인관계가 아니라도 동성 간에 성적관계를 지속적으로 맺는 것을 동성애라고 정의합니다.

이는 오늘 봉독한 로마서에 말씀처럼 부끄러운 욕심에서 나온 것입니다.

(롬1: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동성애자들과 그들을 옹호하는 이들은 동성애가 유전자에 의한 것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으나, 의학적인 답은 동성애의 유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딘 해머-Dean H. Hamer는 1993년 발표한 논문에서 동성애가 유전적인 것이라고 했다가, 2005년 논문에서는 1993년의 주장을 부정하였습니다)

동성애자의 비율은 전통적인 농촌지역 보다는 대도시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동성애가 유전자에 의한 것이 아니라 환경과 학습으로 되어지는 것임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동성애는 인류사에서 음지에서 있어 왔습니다. 동성애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일이며, 사람들의 보편적인 가치가 아닌 것을 사람들은 스스로 알기 때문에 은밀하게 행하여 왔었습니다.

그런데 40여년부터 서구 세계로부터 동성애가 받아들여져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일에 주목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동성애의 왕성한 전파는 그 이유가 무엇인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치권에서 동성애를 적극 활용하는 일에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많습니다. 정치권에서 동성애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냐? 는 의구심에는 이유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1968년 프랑스에서 일어난 소위 '68혁명'이 원인입니다. 68혁명은 네오막시즘입니다. 정통 막스주의의 실패를 새로운 방법론으로 한 도전으로, 문화혁명으로 표방하고 나섰으나 '반문화혁명'입니다. 기존의 모든 권위와 근대적 위계질서에 대한 저항과 이념의 투쟁입니다. 남/녀, 제국주의/식민지, 지배/종속, 자본가/노동자 등의 근대적인 대립적 구도를 해체하는 것입니다.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질서로 형성된 가정, 그리고 침실에서 이루어지는 것조차도 모두 정치적 관점에서 이념투쟁의 대상으로 삼는 것입니다. 가부장 제도와 남녀 중심의 일부일처제의 가족 등의 질서를 파괴하고 해체해야 진정한 해방이라고 주장하고 나셨습니다. 성별의 개념, 가족의 개념을 해체하고 재구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존의 질서, 기존의 금기시 하는 모든 것을 깨는 것을 목표로 한 것입니다.

68혁명으로 성(性)과 폭력이 일반화되었으며, 마약과 환각제가 공공연하게 되었는데 이는 전통적 문화와 공리주의적 가치관과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68혁명세대는 성의 자유와 함께 이를 공개적인 담론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기존세대의 가치관을 모두 무너뜨리려는 시도입니다.

이런 목표를 위한 투쟁은 근대와 근대적 권위를 상징하는 스승, 대학, 정부도 저항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이 정치적 투쟁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젠더 이데올로기와 성을 정치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반세기 전에 결코 성공했다고 볼 수 없는 68혁명이라는 것을, 우리가 고찰할 수밖에 없는 것은, 우리 사회를 일대 혼란으로 몰아가는 일에 우리나라의 정당들이 성을 정당 정책에 포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치 지도자들이 반성경적이고 결코 권장해서는 안 되는 성윤리를 고무시키고 권장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것입니다.(현재 우리나라 주요 정당인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 당, 정의당 등)

지난 20세기 동안 일류역사를 이끌어 온 성경적 세계관이 1968년도에 프랑스에서 발생한 68혁명으로 인하여 기존의 도덕적, 윤리적 가치관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본래적인 인간, 즉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본능에 충실한 것이 아니라, 짐승적인 본능에 길들여져 살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질서를 거역하여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2-2. 동성애의 지향점은 무엇인가?

우리들은 이것이 물리적 전쟁이 아닌 영적인 싸움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사람들의 영혼을 사로잡아 그 목적을 이루려는 악한 존재들과의 싸움입니다.

(엡2:2-3)

그러므로 동성애를 이용하는 사람들 즉, 동성애를 부추기고 조장하는 사람들의 지향점과 그 외의 동성애자들의 지향점은 다르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이념적으로 우와 좌 혹은, 보수와 진보로 나눕니다. 그런데 정치성향이 좌, 혹은 진보라고 분류되는 이들이 한결 같이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은 68혁명의 네오-막시즘의 행태라고 보는 것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시도교육감, 그리고 일부 정당들이 명백한 동성애 옹호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이처럼 동성애의 지향점에서 동성애를 부추기거나 지원하는 세력의 지향점은 68혁명의 주도자들이 정치적인 목적을 지향점으로 하는 것과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다음으로 동성애를 즐기는 사람들은 본능적 욕구에 따라 육체적인 쾌락 자체가 지향점인 것으로 보여 집니다. 고삐 풀린 육체의 욕망대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지향점이라는 것은, 그들의 행위들이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육체의 정욕을 삶의 목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대로 사는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롬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2-3 동성애와 에이즈 관련

동성애와 에이즈의 상관관계는 거의 절대적이지만 언론이 이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국가인권위원회가 한국기자협회에 주문하여 '인권보도준칙'을 만들고 그 준칙에 동성애 비판이나 동성애의 질병관련 사실을 보도하지 말도록 했으므로, 대부분의 국민들은 알권리도 봉쇄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국가인권위원회는 동성애 보호위원회라는 비난을 받기 충분하며, 그 지나친 동성애 보호 행태는 동 위원회의 정체를 의심하기에 충분합니다. 인권이라는 것을 전가의보도(傳家寶刀)인지, 인권이라는 마크만 붙이면 신성불가침인지 모를 일입니다. 어찌 동성애, 더 분명하게 말하면 '항문성교'가 인권에 해당하는 것입니까?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에이즈 감염은 동성애에 의한 성 접촉은 감추고, 그냥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 99.3%다 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에이즈는 동성애에 의해서 감염된다는 사실을 사실대로 발표하면, 에이즈 질병자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그 무서운 질병의 감염경로는 공표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질병에 걸려도 괜찮다는 배짱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이는 국민적 배신행위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법에 따르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강요할 수 없으나, 동성애의 피해는 모든 국민들에게 미치며, 국가의 미래를 위협한다면, 이는 국민 된 이들은 누구든지 에이즈와 동성애의 상관관계를 밝힐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애국행위이기도 합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동성애에 의한 에이즈 감염은 동성 간의 성 접촉이 13세-19세는 92.8%이며, 20세-24세는 90.8%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동성애는 에이즈의 지름길이라는 등식을 확인해 준 것입니다. 사정이 이렇게 심각함으로 독일 등 대부분의 유럽국가와 태국은 동성애자의 헌혈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동성애가 합법화된 나라의 특징으로 *성적으로 문란 (자기 성적 결정권의 극대화) *교회가 급속도로 위축되거나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며, *기독교인, 정상인들의 역차별과 핍박 가속화 *에이즈, 자살 등 만성질환과 사회문제와 사회적 비용의 증가 *국가정책이 비능률적이고 복잡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성애자가 행복한가? 입니다. 만약 행복하다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왜 금하셨겠습니까?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면 하나님께서 금하셨다는 것이 모순입니다.

동성애자가 행복한가에 대한 보편적인 답은, '남녀 가족을 이룬 사람들 보다 동성애자가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입니다. 정신과 의사들의 증거는 일반인들보다 동성애자가 73% 더 불행하다고 했습니다. 동성애자 중에 20-30%가 알콜 중독 상태이며, 78%는 성병(STD)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인들보다 자살률이 25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하여 7-10년 수명이 짧고, 동성애자는 일반인들보다 20년 가까이 수명이 짧다는 보고입니다. 또한 남녀 정상적인 결혼자에 비하여 항문암 발병수치가 17배가 높다고 합니다.

한 TV 방송에 출연한 어느 유명한 연예인 동성애자는 대변(大便)을 보기 위하여 매일 12회 내지 15회를 화장실에 가며, 그 소요 시간은 1회에 10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하루에 2시간 내지 2시간 반 정도를 항문이 고장 나서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그 고장은 평생 고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에이즈 환자의 치료비용 전액을 국가에서 지불하고 있습니다. 약제비, 검사료 등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90%, 나머지는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질병관리본부에서 부담하고 본인 부담은 전혀 없습니다. 순수 약값으로만 환자 1인에게 매월 300만원이 지출되고, 그 외의 예방비용 등으로 막대한 비용이 국민세금에서 지출되고 있습니다.

잠깐의 비정상적인 성욕으로 인해, 감염된 에이즈 환자 1인당 무려 매년 3,000만 원이 넘는 혈세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2015년 에이즈 환자에게 사용된 비용이 800억 원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런데 매년 에이즈 신규 감염자가 2015년 기준으로 1,500명 발생하고, 현재의 추세라면 폭발적인 증가를 예견할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비용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참고로 미국의 국방예산은 600조 원인데, 2015년 에이즈 관리에 36조 원을 편성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방예산이 연 37조원인 것을 보면 얼마나 막대한 비용인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2-4 역사적 증거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원인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동성애의 도시가 된 까닭입니다. 의로운 롯이 고통을 받았으며, 그 외의 시민들이 고통으로 부르짖을 때에, 그 도시에 하나님께서 파송한 천사들까지 동성애적 성폭력을 가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불과 유황으로 도시를 멸망시키셨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국가라는 평가를 받는 로마의 멸망 원인 중에 성적타락을 꼽고 있습니다. 도시에는 남녀 혼용목욕탕이 일반적이며, 특별히 군대 내에 동성애가, 군대의 기강과 군대의 지휘체계까지 무너뜨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군대에 신병이 들어오면 고참병이 '누구의 것이다'라고 싸우는 정도인 군대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었으며, 그 같은 국가가 멸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나라 군대에 군형법 92조는 강간과 추행의 죄에 관한 것으로 성추행이나 동성 간에 성행위를 처벌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군대내 동성애에 대한 처벌을 무력화하고, 심지어 동성애를 합법화 하려는 시도는 끊임없이, 맹렬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만일 군대에서 동성애가 합법적이 된다면, 우리 군은 그야말로 오합지졸이 될 것이며, 싸울 수 없는 군대가 되고 말 것입니다. 국가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그런 군대에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을 보내겠습니까?

우리나라 고려 말의 공민왕이 동성애자라는 설은 공민왕을 공격하려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말일 수도 있으나, 이는 동성애자는 당시에도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고증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동성애에 대하여 완곡한 어법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내용은 단호합니다.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동성애는 부끄럽고 그릇된 일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상당한 보응은 심적인 고통과 육체의 질병으로 해석합니다. 이는 나타난 현상으로도 증명되는 것입니다. 동성애자들은 정상적인 이성애자들과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동성애는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진실된 그리스도인들이 동성애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과 전혀 다른 길을 가는 것입니다.

2-5. 동성애에 관한 세계의 형편

동성애를 합법화 한 국가는 전 세계 197개국 중에서 유럽과 북미 남미 등에서 21개국입니다. 아시아에서는 동성애를 합법화한 국가는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중동지역 국가들은 동성결혼 금지는 물론, 동성애 자체를 엄하게 다스립니다. 무기징역과 사형까지도 처합니다.

아프리카의 예는 금세기 흑사병이라고 일컬어지는 에이즈로 인하여 아프리카에서 약 2,000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사태가 심각하고 그 질병의 감염경로의 주원인이 동성애인 것으로 밝혀짐으로, 아프리카 54개국 중에서 38개국이 동성애 처벌법을 제정하여 시행한 결과 에이즈가 급속히 잦아들었습니다. 러시아는 청소년에게 동성애를 선전하는 것도 엄격하게 처벌하는 법을 만들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동성애를 금지하는 법을 제정한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 우간다에게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등이 경제 원조를 끊겠다고 위협하고 나서고, 당시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 우간다의 대통령 무세베니에게 4억 달러를 줄 터이니 동성애를 법제화 하라고 제안(압력)했으나, 무세베니의 응답은 '우리국민을 살리는 길은 4억 달러가 아니라 하나님이다'며 거절했습니다. 이는 신앙 이전에 진실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결단입니다.

2-6 동성애가 법제화된 나라의 현상

현재 동성애가 합법화된 국가들의 모습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동성애자들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비참한 노년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육체의 질병과 정신적인 문제들입니다.

동성애가 에이즈의 주원인인 것을 질병본부에서 밝혀냈으나 언론에 보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동성애자들의 인권이라는 프레임을 걸어서, 언론보도준칙이라는 것으로, 언론이 보도할 수 없게 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현재 우리나라에 네오막시스트들의 맹렬한 성정치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주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를 동성애 파쇼라고 부르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동성애가 법제화 된 나라에서 벌어지는 현상은 충격적입니다. 동성애가 국가적 방법을 동원하여 정상적인 사람들을 역차별하고 있습니다. 미국 로스캐롤나이나 교회들은 동성애자들의 공격을 받았으며, 동성애 교육을 비판한 목회자는 증오범죄혐의로 7년째 법적 투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며, 동성 결혼식 주례를 거부한 목회자는 180일 구치되고 결국 1,000 달러의 벌금을 물었습니다.

스웨덴 아이크 그린 목사는 동성애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았습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면 동성애가 창궐할 뿐만이 아니라, 동성애를 반대하는 발언은 처벌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끈질기게 입법시도의 내용이 그런 법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7. 최근 우리나라의 동성애 실상은 너무도 심각합니다.

서울시 광장에서 매년 동성애자들의 축제를 열게 하고, 지자체 단체장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성애 합법화에 일부 정치권은 지속적으로 법제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회의원들이 동성애의 실상을 알고서도 자발적으로 입법발의를 한다기보다는, 동성애자들과 네오막시스트들의 합작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입법을 통한 동성애 합법화 시도가 여의치 않으면 입법부가 아닌 사법부를 통하여 현재 동성애를 금하고 있는 법조항들에 대한 무력화시도를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동성애자들이라고 해서 차별하지 않습니다. 동성애자라고 해서 법적인 차별은 없습니다. 군형법에서 동성행위를 처벌하도록 한 것이 전부입니다. 동성애자들은 동성결혼합법을 요구하며 또한 동성애를 정상적인 관계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머지않아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의견도 표현하지 못하게 하고 동성애를 반대하면 차별금지법에 위법이라고 해서 처벌하려는 시도가 국회 회기 때마다 있어 왔습니다.

그리고 더욱 심각한 것은 현재 유치원 유아 때부터 초·중·고교까지 동성애를 정상으로 학습시킨다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부터 동성애 옹호자로 만들어서 동성애자들의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이 시도를 좌시해서는 안 됩니다.

3. 교회의 대응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금지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으로 교회는 우리 사회와 국가의 선한 역할을 위하여 '동성애자들을 미워하지 않으나 동성애의 합법화, 동성결혼합법은 안 된다'고 분명하게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도적 합법화도 막아야 합니다.

자라나는 우리 자녀들의 삶의 터전과 미래를 위하여 동성애 정상화 교육에 결코 침묵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성경에서 금하는 것을 금하는 것이며, 죄악 자체를 미워하는 것이지, 사람들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힙니다. 바람직하지 않은 것을 멀리하는 것이지, 사람들을 멀리하는 것도 아닙니다. 성경은 만약, 세상의 모든 옳지 않은 일들과 담을 쌓는 사람이라면 세상 밖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고전5:10)

우리는 동성애자를 미워하지도 않지만, 동성애가 정상처럼 되어지는 것을 두고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단 돈 몇 만원을 벌기 위해 동성애자의 성적파트너로 몸을 내어준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단 돈 몇 만원에 인생을 망치는 것을 두고 볼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2015년 말 기준으로, 청년 청소년 에이즈 감염자 누적 수가 1만 4000명, 매년 1000명 이상 감염, 10~20대는 매년 신규로 약 400명이 증가 중입니다. 10대 후반은 매년 20% 증가, 지난 15년간 20배 증가, 20대 초반은 매년 15% 증가, 지난 15년간 12배 증가했다는 보고입니다.

가출 경험 청소년의 15.4%가 남성 간 성행위에 응해 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 이른바 '바텀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런 행위가 감염의 주된 경로가 된다는 것조차 모르고 바텀 알바를 한 중학생의 실화가 한 일간지에 실리는 등,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에이즈에 대해 너무나 무지한 채 에이즈 감염에 노출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동성애자를 둔 부모의 절규를 우리 사회는 더 이상 외면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이렇게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 동성애 교육도 모자라서, 군대마저 동성애로 무너뜨리고, 사회를 소돔과 고모라처럼 만들려는 행태를 어찌 강 건너 불처럼 구경하며, 무관심해야 합니까? 네오막시즘에 뿌리를 둔, 성 정치가들이 그 목적을 이루게 그냥 둘 수 있다는 것입니까?

현재 우리들 보기에는 정치인들은 표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영혼이라도 팔 의양이 있는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동성애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이들에게 표를 줄 수는 없습니다. 표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정치인에 대한 지지 여부 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인간존중의 문제와 국가의 미래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인구절벽이라는 심각한 미래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동성애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창조질서 명령에 역행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동성애 인구가 증가할수록 신생아 출산은 더 줄어들 것이 분명합니다. 동성애자 한 커플이 등장하면 정상적인 두 가정이 줄어드는 결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롬1:32)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이 말씀처럼, 동성애를 전파하려는 이들은 동성애가 차별을 받고 있는 불행한 소수라며 보호받아야 하고, 우대 받아야 할 것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동성애 관련 법안의 내용을 보면 '동성애자 우대법, 그리고 동성애 반대자의 억압법'이라고 이름 붙여야 할 정도입니다. 이 같은 법 제정 시도는 해도 너무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동성애자가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의 본성을 닮아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인권입니다. 또한 진정한 인권은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사는 것이며, 공동체와 함께 행복하게 하는 것이 인권입니다. 동성애자를 둔 부모들의 절규에 가까운 근심과 탄식을 뒤로 하고, 자신들의 행복을 말하고 인권을 말하는 것은 인정받지 못할 것입니다.

재작년 한국을 찾았던 영국의 안드레아 윌리암스 (Andrea Willams: CCFON 대표-Christian Concern for Our Nation) 변호사는 한국교회를 향해 피 묻은 외침을 부르짖었습니다. 영국에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려고 할 때 사람들은 '걱정 마, 별 일 없을거야'라고 했지만, 그들은 틀렸습니다.

영국에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자 교회들은 문을 닫고, 이슬람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뉴스나 미디어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윌리암스 변호사는 한국교회에게 울부짖어 말했습니다.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서 침몰하고 역차별 당하는 영국교회와 같은 길을 걷고 싶습니까? 영국은 악법이 들어설 때 누구도 왕 앞에 서지 못했고, 죽기 살기로 싸우지 못했으며, 그로 인한 죗값을 지금 받고 있습니다. 한국은 반드시 끝까지 싸워서 꼭 이겨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지금 힘이 있을 때에 막아 내십시오'라고 부르짖었습니다.

동성애자들이 주장하는 인권 문제가 보편적인 인권이라면, 그것을 반대할 국민들이 있겠습니까? 어찌 '항문성교'가 인권으로 보호받아야 하는 인류보편적인 가치가 된다는 것입니까?

영국교회의 일을 거울삼아,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동성애의 문제를 국가적 위기로 알아, 반드시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성애를 합법화한 국가는 순식간에 돌이킬 수 없는 반기독교 환경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위와 같은 이유로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조국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애국운동이고, 반드시 막아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고 믿는 때문입니다.

누군가 우리들에게 동성애를 왜 반대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 조국의 내일을 위한 것이라고 말해 주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자라나는 우리들의 귀한 자녀를 위한 것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또한 동성애자들의 진정한 인권과 행복을 위한 것이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정중하게, 사랑을 담아서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할 것입니다.

반드시 동성결혼의 합법화는 막아야 합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이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해야 합니다.

한국교회, 1,000만 성도들이 하나 되어, 이 일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진정한 인간사랑, 조국 사랑에 실천의 길로 나서야 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교회언론회 #동성애 #반동성애 #동성결혼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