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을 바로 세우고 대내외적으로 교회를 무너뜨리는 세력으로부터 한국교회를 지켜내고자 한국교회진리사랑연합회(이하 한교사)가 12월 4일 서울승복교회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박용국 기자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교단을 바로 세우고 대내외적으로 교회를 무너뜨리는 세력으로부터 한국교회를 지켜내고자 한국교회진리사랑연합회(이하 한교사)가 12월 4일 서울승복교회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교사 대표로는 김정한 목사가 추대됐으며, 정관을 통해 WCC를 반대하고, 천주교 일치 반대와 동성애 및 이슬람 침부 저지 등을 그 내용에 담았다.

특히 한교사는 창립성명을 통해 "작금의 대한민국이 겪는 모든 위기 사태가 전적으로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타락하고 배도해 범죄한 사랑의 징계란 점을 분명히 시인하며 주님 앞에 통회 자복한다"고 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김철홍 교수(장신대 신약학)의 특강도 진행됐다.

그는 강연을 통해 개신교·카톨릭 간 일치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카톨릭과 개신교 사이 낙태와 동성애 문제 등과 같은 실천적 문제를 두고 협의하는 것에는 아무도 반대하지 않겠지만, 문제는 교리에 관한 협의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칭의론에 관한 협의"라 지적하기도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교회진리사랑연합회 #한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