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지난해 3분기 이후 2분기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재돌파 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조7430억원, 영업이익 1조570억원(영업이익률 28%), 순이익 8020억원(순이익률 21%)을 각각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D램의 판매량 증가와 우호적인 D램 가격 환경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3조7430억원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20나노급 8Gb(기가비트) DDR4 기반 최대용량 128GB(기가바이트) 모듈.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5%, 전년동기 대비 234% 늘어난 1조570억원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원화 약세에 따른 외화환산 손실 등으로 8020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1분기 경영실적은 모든 부문에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실적을 상회하며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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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분기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