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 전경. ©기독일보 DB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MBC PD수첩이 명성교회 800억 비자금 의혹에 대해 방영했다.

PD수첩은 먼저 군림하는 듯한 김삼환 원로목사의 목회 활동을 비추이고, 이후 비자금 800억 의혹과 외화밀반출 혐의 의혹 등에 대해 지적했다.

또 명성교회 소유 부동산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들여다 봤으며, 마지막에는 자신들의 인터뷰 요청을 회피하는 김 목사 모습을 비추이며 방송을 마무리 했다. 

한편 방송을 지켜본 교계 한 관계자는 "사회 기준으로 볼 때, 납득이 되지 않는 교회의 모습들이 분명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세상 눈높이에 맞는 교회 모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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