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협 월례회 김영주
지난 8일 오전 횃불회관에서 열린 한복협 1월 월례회에서 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명혁 목사 홈페이지

마 11: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마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성경을 읽다가 몇 가지 대목에 은혜를 받아서 여러분에게 이 성경구절을 소개하는 것으로 제 설교를 대신하겠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들이 살아온 삶의 발자국 발자국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한해를 지나게 하시고, 또 새 날을 주셔서 새 각오 새 다짐을 하고 한해를 시작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우리가 그만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라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드리게 됩니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우리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국교회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그 품에 안길 수 있는 그런 교회가 되어있는지 질문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스스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고 말씀하셨는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지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멍에가 쉽고 가볍다고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주님의 일을 정말 쉽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고 있는가 생각해봅니다.

이 말씀을 금년 한해 동안 묵상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해봤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같은 은혜가 있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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