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에 대해 "폭력적 의사표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교계에서 가장 먼저 입장을 표명했다.

NCCK는 인라 논평을 통해 "리퍼트 주한 미대사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함과 동시에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NCCK는 또 "이일로 인해 한·미간의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NCCK는 이러한 뜻을 전미교회협의회(NCCUSA)를 비롯해 미감리교회와 미장로교회, 미연합교회, 미성공회를 포함한 미국내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모든 교회에 전달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에 대한 논평

본 협의회는 5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한 조찬 강연장에서 피습 당했다는 언론의 보도를 들으며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어떤 목적일지라도 폭력적 수단을 통한 의사표현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이 일로 인해 한·미간의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아울러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5년 3월 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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