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daily.co.kr
2018.09.25 (화)

MBC 발달장애 청년들의 사회 적응기 그린 '우리동네 피터팬' 방영예정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입력 2018. 09. 10 22:06  |  수정 2018. 09. 10 22:06

Print Print 글자 크기 + -

MBC 다큐
©밀알복지재단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순수한, 그러나 자신만의 세계 네버랜드를 떠나지 못한 피터팬처럼 세상의 편견과 장애로 인해 세상 밖으로 나가지 못한 장애인들, 그들이 주인공이 되는 아주 특별한 휴먼다큐가 시작된다.

오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방영될 MBC '우리동네 피터팬'은 눈물, 질병, 생활고가 강조되는 기존의 장애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장애인들의 리얼한 좌충우돌 사회도전기를 담은 새로운 형식의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이다.

MBC '우리동네 피터팬' 1화에서는 '나도 일할 수 있다'는 주제로, 20대 청년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기를 만나본다. 장애인근로사업장인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일하는 발달장애인 직원 3인방과 휠체어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청년 장애인 사업가 신현오씨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소개된다.

올해로 라디오 진행 29주년을 맞이한 국민DJ 배철수가 '우리동네 피터팬'의 내레이터로 나선다. 기존의 장애인이 등장하는 프로그램들과 달리 장애인들의 좌충우돌 사회 도전기를 리얼하게 담는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흔쾌히 내레이터를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못’쓰는 것이 아닌 ‘안’쓰는 물건을 기부하면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헌 기부 물품을 새 물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가게, 굿윌스토어. 전국 각지에서 온 기부 물품이 굿윌스토어에 모이는 과정을 매주 만나본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피터팬 기부 릴레이’를 통해 전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기부 릴레이를 펼친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청년 장애인들의 피땀눈물 가득한 리얼한 일상을 다룬 '우리동네 피터팬'은 9월 12일 수요일 오후 1시에 첫 방송된다. 방송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 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MBC '우리동네 피터팬'과 함께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복지전문기관이다.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MBC 다큐
©밀알복지재단

Print Print 글자 크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