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2016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 예배'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서 KTX 해고 여승무원들과 함께 드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연합 예배’는 2002년에 시작되어 매년 부활절과 성탄절 마다 시대의 고난을 짊어진 이웃들과 함께하며 기독운동단체들과 교회가 함께 주체로 참여하는 주요한 선교 마당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 성탄절 연합 예배는 10년의 긴 투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외당하고 고통받고 있는 KTX 여승무원들과 연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2016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 예배’의 주제는 “어둠은 가고 빛이 오니”(마 4:16)라고 밝히고, "자본의 욕망에 희생을 강요당한 해고 노동자들의 삶에 어둠이 그치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비추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연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전했다. 문의: 02-73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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