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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금)

한기연·한교총 "12월까지 통합하겠다"

기독일보 김규진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8. 17 15:00  |  수정 2018. 08. 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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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각 단체 통합추진위원회 기자회견 열고 큰 틀의 합의 선언

한기연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권태진 목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한교총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신상범 목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합의서에 사인을 한 후 악수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한기연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권태진 목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한교총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신상범 목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합의서에 사인을 한 후 악수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노형구 기자

[기독일보 김규진 기자]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이하 한기연)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전계헌 목사 최기학 목사 전명구 목사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통합을 선언하고 통합 합의서와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기연과 한교총 각 단체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17일 오후 1시 한기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 기관 통합을 선포했다.

한기연 한교총 통합추진위원회(한기연 통추위원장 권태진 목사, 한교총 통추위원장 신상범 목사)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두 연합기관이 하나님이 주신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분열의 과오를 회개하고 일치와 연합의 정신으로 성령 안에서 하나 될 것을 굳게 다짐하며 통합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했다.

두 기관은 이날 발표된 통합선언문에서 “우리는 과거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부어주신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증언하는데 바로 사용하지 못한 잘못을 먼저 회개한다”며 “민족의 희망이요 등불이었던 한국교회가 오늘날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게 된 것은 전적으로 우리 모두의 자만과 불순종의 결과이며, 서로를 서로의 잣대로 재단함으로써 다툼과 분열에 이르도록 방기한 책임 또한 막중하다 할 것”아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된 한국기독교연합과 한국교회총연합은 겸손한 자세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 몸을 이뤄 새롭게 출발할 것을 선언하며, 한국교회 앞에 놓인 중차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 건강하게 세워가는 일에 있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고 양보와 배려의 정신을 발휘해 나갈 것이며, 공교회간에 조화와 타협, 상생으로 이 땅에 하나님 나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기연 통추위원장 권태진 목사와 한교총 통추위원장 신상범 목사는 “한기연과 한교총은 통합하기로 하고 12월중에 통합총회를 열기로 했으며, 양 기관 역사를 그대로 존중 승계하고, 양 기관 회원은 그대로 인정하되 공교회(교단)를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 총회의 대표회장은 3인을 공동 대표회장으로 추대하고, 그중 1인을 이사회 대표로 추대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이 통합한 후에 한기총과도 계속해서 통합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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