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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일)

정의용 대북 특사 "北 비핵화 의지 분명히 밝혀"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8. 03. 06 20:16  |  수정 2018. 04. 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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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정치]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밝혔다.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하고 귀환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측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한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어 "북측은 비핵화 문제 협의 및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또 "대화가 지속하는 동안 북측은 추가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전략도발을 재개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며 "이와 함께 북측은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실장은 "남북은 다음 달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위해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 실장은 또 "남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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