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기독교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13일 낮 서울역 그릴에서는 대표 강사들이 모여 아카데미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제1회 기독교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13일 낮 서울역 그릴에서는 대표 강사들이 모여 아카데미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은식 기자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2018년 제1회 '기독교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기동아)가 오는 2월 26일~27일 양일간 서울 용산 온누리교회에서 열린다.

기동아 강사로는 길원평, 김지연, 백상현, 신원하, 염안섭, 이상원, 이용희, 양춘길, 염안섭, 조영길, 한정화 등 최고의 동성애 전문 강사들이 초청되며, 특히 양춘길 목사는 미국 한인교회 필그람교회 담임목사로, 장로교단 동성애 허용 결정에 대항해 1200만불의 교회당 건물을 포기하고 교단을 탈퇴하는 결정을 내렸던 바, 미국의 사례를 통해 동성애 문제가 교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히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동아는 ▶성경적 진리에 근거하여 동성애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동성애∙동성혼 허용과 동성애 독재에 대응하며, ▶교회와 목회자들, 성도들의 단합을 목적으로 2017년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후 대구∙부산∙제주∙광주∙제천에서 연달아 개최되어 6개도시에서 2,347명이 참석했다. 특히 기동아 참석자들은 각 도시의 퀴어행사에 대비하고 동성애∙동성혼 개헌을 막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에 기동아 측은 "우리나라 유일의 동성애 전문 교육 아카데미로 기능하고 있으며, 성경적 진리에 근거한 다양성∙정확성∙전문성으로 많은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을 깨우고 있다"고 밝히고, "나아가 지속적인 교육과 행사,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성경진리와 전문적인 지식으로 무장하고 하나되어 복음을 파괴하는 거센 동성애 공격에 우리 사회를 수호하는 교육 기관으로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등록대상은 목회자, 사모, 사역자, 신학생, 대학생, 지도자, 교사, 평신도 등이며 등록비는 10,000원으로 현장에서 직접 받는다. 2018년 제1회 기동아에 등록하고자 하는 이는, http://naver.me/50AfdZT7 에서 신청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이주호 간사(02-2183-2728 / cenesis16@naver.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기동아 측은 "우리나라에 수많은 폐해들을 초래하는 동성애의 파고가 더욱 거세지고, 국내외적으로 동성애를 정당화하고 반대를 못하도록 하는 동성애 독재가 교회를 심각하게 분열시키고 억압하는 이 시대에 한국 교회 지도자들을 동성애에 대한 거짓 가르침의 미혹을 참된 지식과 진리로 무장하도록 돕는 동성애 집중 강의를 준비했다"면서 "교회가 올바른 진리로 무장해 교회 분열과 동성애 독재 사회가 되지 않도록 막아설 수 있도록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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