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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수)

씨씨엠레전드 2탄 '다윗과 요나단' 황국명..."우리는 바꿔봐야 그게 그거였는데...곡 분위기 바꿔준 후배들 감사"

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saoh@cdaily.co.kr)

입력 2017. 07. 17 13:50  |  수정 2017. 07. 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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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문화] CCM계의 레전드급 찬양 사역자의 곡을 다시 부르는 '씨씨엠 레전드 다시 부르는 명곡 콘서트' 제2탄이 '다윗과 요나단' 황국명 목사 편으로 개최됐다.

'다윗과 요나단'은 198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주만 바라볼찌라', '내가 어둠 속에서', '주님 손 잡고 일어서세요', '요한의 아들 시몬아' 등 다수의 대표곡을 부르며 37년간 활동한 남성 듀엣이다.

황국명
▲14~15일 오후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씨씨엠 레전드 다시 부르는 명곡 콘서트' 제2탄이 다윗과 요나단의 황국명 편으로 진행됐다. ©오상아 기자

14~15일 오후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 콘서트에서 첫 무대를 연 '레전드' 다윗과 요나단의 황국명 목사는 "저희 때 30년 전에는 찬양 사역이라는 말조차도 없었고 기타 들고 갔다가 쫓겨난 적도 있었다. 교회에서 몰래몰래 숨어서 기타 치던 시절에도 찬양이 좋아서 불렀다"며 "그때에 비하면 환경은 많이 좋아졌지만 좀 아쉬운 것은 설 무대가 더 많이 없어졌다는 사실이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후배들에게 "이런 좋은 기회에 여러분 실력을 마음껏 뽐내라"며 "(후배들이)부를 여섯 곡이 음반으로도 몇 번 리메이크를 했고 콘서트도 하며 아무리 우리는 바꿔봐야 그게 그거였는데 이 친구들이 완전히 너무너무 신나게 바꿔놨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프라이드 밴드
▲14~15일 오후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 '씨씨엠 레전드 다시 부르는 명곡 콘서트' 1탄에 이어 2탄에 출전한 프라이드 밴드 공연 모습 ©오상아 기자
김태영
▲14~15일 오후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 '씨씨엠 레전드 다시 부르는 명곡 콘서트' 1탄에 이어 2탄에 출전한 김태영의 공연 모습 ©오상아 기자

이번 '황국명'편에서는 1탄 '강찬'편에서 뽑힌 퍼포먼스 걸밴드 프라이드 밴드, 뉴원워십 리더 정연호, 마산 출신 감성뮤지션 김태영과 새로운 도전자 '고리타분한 교회 언니 오빠는 잊어라'며 등장한 스윗스팟, 여성 트리오 댄스 보컬팀 엘샤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 김건이 경합을 벌였다.

첫째 날 문자투표에서 가장 많은 수의 응원 문자를 받은 팀은 여성 트리오 CCM 댄스보컬팀 엘샤인으로 이날 레전드곡으로는 '주님 손 잡고 일어서세요'를, 본인곡으로는 지난 14일 발매된 정규앨범 1집의 타이틀곡 '그 사랑'을 선보였다.

엘샤인
▲14~15일 오후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 '씨씨엠 레전드 다시 부르는 명곡 콘서트' 2탄의 새로운 도전자 엘샤인의 공연 모습 ©오상아 기자
정연호 목사
▲14~15일 오후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 '씨씨엠 레전드 다시 부르는 명곡 콘서트' 1탄에 이어 2탄에 출전한 정연호 목사 공연 모습 ©오상아 기자

둘째 날 문자투표 1위는 정연호 목사로 레전드곡으로는 '주님의 눈물'을, 본인곡으로는 'Always'를 열창했다. 'Always'는 오는 7월 말 싱글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인 곡이다.

문자투표는 현장의 관객과 DSM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콘서트에 참여한 이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윗스팟
▲14~15일 오후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 '씨씨엠 레전드 다시 부르는 명곡 콘서트' 2탄의 새로운 도전자 스윗스팟의 공연 모습 ©오상아 기자

레전드가 뽑은 팀으로는 '스윗스팟'이 선정됐다. 팝펑키스타일로 표현하고 예배하는 공연팀 '스윗스팟'은 레전드곡으로 '해같이 빛나리', 본인곡으로는 'Yes, I believe'를 선보였다.

그리고 콘서트 이틀간 현장을 다녀간 '관중이 뽑은 베스트'로는 김건이 선정됐다. 김건은 이날 레전드곡으로 '담대하라'를, 본인곡으로 '나의 노래'를 열창했다.

김건호
▲14~15일 오후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 '씨씨엠 레전드 다시 부르는 명곡 콘서트' 2탄의 새로운 도전자 김건 형제 공연 모습 ©오상아 기자

이날 마지막 순서는 레전드 황국명과 경연자들, 관중이 함께 '주만 바라볼찌라'를 부르는 무대였다.

황국명 목사는 "'주만 바라볼찌라' 때문에 저도 살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살았다. 원치 않는 아픔이 삶에 늘 다가오지만 그 고난 속에도 주님은 여전히 여러분을 준비하고 계신다"며 "주만 바라보십시다"고 말했다.

씨씨엠 레전드 다시 부르는 명곡 콘서트 2탄
▲14~15일 오후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 '씨씨엠 레전드 다시 부르는 명곡 콘서트' 의 마지막 순서는 레전드 황국명과 경연자들, 관중이 함께 '주만 바라볼찌라'를 부르는 무대였다. ©오상아 기자

3탄 '최미'편은 오는 9월 23일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3탄에는 2탄에서 뽑힌 네 팀과 새로운 도전자 두 팀이 경합을 벌인다.

'씨씨엠 레전드 다시 부르는 명곡 콘서트'는 DSM엔터테인먼트(대표 류인영 강도사)와 플래너스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제1탄은 지난 6월 '강찬'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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