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어둔 밤을 밝히고 있는 대형 성탄트리.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CTS기독교TV(CTS, 회장 감경철) 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셔널(굿피플, 회장 진중섭)은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2015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하고, 대형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는다.

매년 서울시청 앞 광장을 밝게 비추는 '2015 대한민국 성탄축제' 는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을 함께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마련되었다.

CTS를 통해 28일 오후 5시부터 6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2015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CTS공동대표이사 전용재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의 성탄메시지를 시작으로, 새터민, 군인, 지하철 기관사, 소방관 등으로 구성된 시민대표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 국회조찬기도회장 홍문종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등 정관계인사 그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와 CTS공동대표이사 전용재 감독 ‧ 채영남 목사 등 교계인사가 점등인사로 참석해 성탄트리에 불을 밝힌다.

이어지는 축하무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가대, 찬양선교단 옹기장이,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바리톤 권용만, 소프라노 황후령 등이 출연해 기쁜 성탄을 축하하는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CTS 감경철 회장은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통해 성탄의 참 기쁨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넘쳐나기를 소망하며, 낮은 곳으로 임하신 예수님을 닮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따뜻한 나눔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탄트리는 높이 18m로 핑크와 블루계열의 크리스마스 조명과 아름다운 눈꽃모양 조명으로 연출되었으며 특별히 트리주변에 LED 장미정원 설치로 포토존을 구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점등식을 갖는 2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50일간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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