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선교회 제41회 정기총회가 28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렸다.
방파선교회 제41회 정기총회가 28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렸다.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제41회 방파선교회 정기총회'가 28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렸다.

예배에서 이성희 목사(예장통합 부총회장)는 "천국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마4:23~25)란 설교를 통해 특히 "한인 디아스포라는 세계에서 가장 넓게 퍼져 사는 민족"이라 말하고, "한인 디아스포라도 한국교회 중요한 선교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 했다. 통계에 의하면, 한인 디아스포라는 175개 국에 726만 명, 유대인은 100여개 국에 730만 명, 화교가 130여개 국에 4,543만 명이라고 한다. 이어 이 목사는 "방파선교회가 지금까지 선교 '노하우'를 잘 활용해 세계선교에 앞장서고, 우리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선교의 한 획을 긋는 훌륭한 선교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예배에서 박위근 목사(염천교회 원로)는 격려사를 통해 "방파선교회를 통해 섬기는 분들이 부디 선교의 열정이 식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심창근 목사(총회세계선교부장, 강남안디옥교회)도 격려사를 전했으며, 노영상 목사(호남신대 총장)와 이 달 목사(한남대 교목실장)가 축사를 했다. 더불어 참석자들은 "선교사들과 후원하는 교회를 위해"(이병우)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육수복) 함께 기도했으며, 행사는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 직전 회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이후 총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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