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저녁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서울메트로, 도시철도 기독선교회' 주최로 '서울교통공사 통합 감사예배'가 있었다.
행사를 마치고. ©김준성 전도사 제공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27일 저녁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서울메트로, 도시철도 기독선교회' 주최로 '서울교통공사 통합 감사예배'가 있었다.

이성복 회장의 인도로 열린 예배에서는 최재학 회장이 대표기도를 하고, 박호근 목사(진색골온누리교회)가 "본질을 회복합시다"(창16:7~9)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박호근 목사는 "이 사업장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여러분을) 이 곳에 보내신 분명한 사명이 있는 것을 믿는다"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정체감을 갖고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박 목사는 "직장안에서 나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정체감을 온전히 전해준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명한 목적으로 정체감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 했다.

그는 "복음과 사명에 있어 타성에 젖지 않고 날마다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통합의 기쁨도 중요하지만, 본질을 먼저 깨달아 사명을 분명히 알고 쓰임 받는 서울교통공사 선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연합기독선교회 창립 감사예배는 오는 2017년 11월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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