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9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함께 만났다. / 2017. 4. 9 ©자유한국당

[기독일보=정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최순실 사태와 보수 분열로 보수가 타격을 받고 있지만, 공격적인 선거 전략이 시작되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좌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9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함께 만났다. / 2017. 4. 9 ©자유한국당

홍 후보는 또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출장조사를 통해 언론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도 동정심을 우려한 좌파들의 선거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 목사는 "박 전 대통령을 대우하는 게 국민적 도리"라며 "사람은 잘못했어도 직위는 대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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