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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 05. 19 13:11

[CARD] 지도자라면 습득해야 할 필수자질 4가지

©디자인=강은주 기자

[기독일보=카드뉴스] 리더십이 성장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 학습력에 달려 있습니다. 정말 좋은 지도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는 항상 충실한 학습자가 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가정과 사역, 지역에서의 목회자의 큰 책임과 특권은 우리가 항상 새로운 통찰력,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일 준비된 마음을 갖게 하며, 이것들은 목회자의 리더십을 새로운 단계로 향상 시킵니다.

우리는 회의와 세미나, 책, 블로그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성령이 우리 가운데 주는 끊임없는 영감을 이길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습득해야 할 다양한 기술을 가르쳐 주며, 더 능숙한 지도자로 우리를 훈련시킬 수 있는 것은 바로 성경 속에 있음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1. 표리부동(Duplicity)

세상은 만약 당신이 지도자가 되고 싶다면, 가장 아래에 있는 이들의 재원을 빼앗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와 상반된 것을 가르치십니다. 얼마나 '따르는 무리가 많이 있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이들을 지도자로 키웠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2:2)

복음적인 리더십은 따르는 무리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응집력 있는 차세대 지도자들의 팀을 만드는 것입니다.

2. 직분임명(Delegation)

새로운 사람들에게 사역을 정하고 위임하는 것을 통해, 성령의 능력이 그들과 함께 하며, 그들이 강력한 지도자로 변화될 것입니다. 직분을 위임하는 것은 단순히 지시나 그 결과의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뢰를 뿐 아니라, 그들이 더 큰 업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3. 자기부정(Death to self)

마가복음 9장35절에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리더십은 자기를 부정하고 다른 이들의 필요를 먼저 채우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리더십은 급진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서 죄인들을 죄로부터 해방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4. 자기절제(Discipline)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딛1:8)

바울 사도는 디도서 1장8절을 통하여 목회자 리더들의 행실이 어떠해야 하는지 강조했습니다.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감정적으로 지도자들은 자기 절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절제의 영역을 점진적으로 넓혀 가며, 하나님의 크신 영광을 위해 사용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 출처 :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칼럼니스트 패트릭 마빌로그의 "4 skills every leader should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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