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청년제자캠프

[기독일보] 서울기독청년연합회에서 2017 열혈청년제자캠프가 “조국의 미래를 준비하라”는 주제로 2월 23~25일까지 강남교회 양평수양관에서 진행된다.

매년 2월, 120명을 정예로 선착순 모집하여 다음시대와 하나님나라 인재양성을 위해 열리는 열혈청년제자캠프(이하 열캠)의 이번 강사로는 차세대 리더로서 탁월한 말씀의 능력과 시대적 통찰력을 지닌 강사들이 대거 연단에 나선다.

먼저 정현영 목사(의정부좋은나무교회)는 ‘복음의 능력을 취하라’는 제목으로 청년들을 다시 복음으로 무장하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제자들로 변화시키는 말씀과 기도집회를 인도한다.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가천대학교)는 ‘정직과 순종, 영적권위’라는 강의를 통해 모든 권위가 땅에 떨어진 시대 속에서 청년들이 하나님 경외함과 영적권위에 대한 존중을 회복하는 시간을 이끌어가게 된다.

백상현 기자(국민일보)는 ‘동성애와 인권’이라는 제목으로 동성애의 실체에 대한 고찰과 더불어 현재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동성애 합법화의 과정과 동성애문화의 확산에 대해 짚어본다.

최상일 목사(은정감리교회)는 ‘시대의 분별, 영적각성’이라는 제목으로 브렉시트, 트럼프 당선 등 일련의 사건들이 시대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짚어보고 마지막 때에 깨어있어야 함을 역설할 예정이며 ‘민족의 예배, 한국교회 역전의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급속한 침체기에 접어든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하고 부흥하기 위한 역전의 전략으로 민족공동체의 예배가 어떤 신학적 의미를 가지는지 나누고 전략을 공유한다.

김성욱 대표(리버티헤럴드)는 ‘북한을 선점하라’는 제목으로 한반도 급변사태 이후를 대비하여 한국교회가 무엇을 시급하게 준비하여야 하는지 나누고 함께 기도한다.

마지막으로 김진혁 전도사(예광교회 청년대학부)는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제목으로 시대 속에서 구별됨과 사명감으로 나아갈 청년들을 말씀으로 파송하게 된다.

특별히 이번 캠프에는 기존의 수련회 프로그램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강사들과의 토크타임이 준비되어 있는데 더 깊은 이야기와 토론을 통해 조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도의 시간으로 이어지게 된다.

캠프의 실무를 총괄할 서울기독청년연합회 김진혁 국장은 “지난 2회의 열캠에서 참가자들, 특히 목회자분들의 극찬과 요청이 쇄도하여 계속해서 캠프를 준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히며 “열캠은 허탄한 사변이나 이벤트로 치우쳐가고 있는 요즘 수련회의 흐름과 달리 실질적인 성령의 체험과 꼭 필요한 가치관의 무장으로 청년들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를 지도하고 있는 최상일 목사는 “열혈청년제자캠프는 신앙의 열정과 사명감, 시대적의식과 분별력을 잃어버린 이 세대의 웰빙청년들을 헌신된 마음과 신본주의적인 가치관으로 무장한 하나님나라의 강한용사로 만들어가기 위한 청년수련회"라 밝히고, "120명의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체험한 후 하나님나라의 혁명을 일으켰던 것처럼 이번 수련회는 정예의 120명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나라의 제자혁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캠프의 모집대상은 청년, 고3졸업예정자, 청년담당사역자 및 관심하는 장년이며 회비는 1월31일까지 5만원, 이후 7만원(교역자50%할인), 마감은 2월 20일까지이다.

신청은 www.열캠.net 을 통한 온라인 등록이나 전화신청(02-6052-7994, 010-5129-0135)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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