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 11회 다일 아너스데이 행사
©다일공동체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지난 7월 5일, 다일공동체(대표:최일도)는 ‘제 11회 노블리스 오블리주 777 다일 아너스데이’를 마이다스아이티 사옥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다일 아너스데이’는 사회 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문화 확산을 통하여 우리 사회에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다일 아너스클럽 및 다일공동체 사역 소개, 신규 아너스클럽 회원 가입 세리모니, 홍보대사 위촉식,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 동아제약(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한종현),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봉진), 하나투어 등 기업 및 개인 신규 아너스회원 9인이 위촉되어 아너스패 증정과 핸드프린팅 세레모니가 있었다.

신규 아너스회원으로 위촉된 NS홈쇼핑 도상철 대표는 “나눔과 섬김의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NS홈쇼핑에서는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판매 상품 1건당 1kg의 쌀을 누적하여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하고 있다. 계속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나누는 기업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행사를 여는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한 함께 신규 아너스회원으로 위촉된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아너스데이에 초대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귀한 일을 실행하고 뜻을 같이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기쁘다. 앞으로도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도”고 축사를 하였다.

 

2019 제 11회 다일 아너스데이 행사
©다일공동체

이번 행사에서 다일공동체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걸음 씨(탱고스쿨 대표, 제9회 탱고댄스월드챔피언십 인 아시아 스테이지부문 우승)는 “음악과 춤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낼 수 있고 생활에 활력이 될 수 있다. 쓰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점이 기쁘고 감사하다.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일도 대표는 “이웃들과 밥을 나눈 세월이 31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젠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는 사람의 수는 줄어 들었다. 하지만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거나 돌보아주는 사람이 없어 쓸쓸히 노년을 보내다 돌아가시는 독거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밥퍼는 노인 보호와 고독사 방지를 위한 전문적 기관으로 변화하고자 한다. 새롭게 재건축될 밥퍼를 위해 많은 분들이 마음과 뜻을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다일공동체는 올해 말까지 기금을 마련하여 밥퍼 건물 재건축에 들어가고자 한다.

또한 밥퍼재건축을 위한 백만인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명운동 캠페인(온라인 서명 링크: http://dail.org/campaign_babper.php)을 함께 추진 중이다.

다일공동체는 국내외 10개국 18개 사업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으며 밥퍼(급식사업), 꿈퍼(교육사업), 헬퍼(의료사업) 일퍼(지역개발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9 제 11회 다일 아너스데이 행사
©다일공동체
2019 제 11회 다일 아너스데이 행사
©다일공동체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