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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일)

행동하는 신학자·목회자들, 쪽방촌으로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12. 31 06:45  |  수정 2018. 12. 3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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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샬롬나비들이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연말 샬롬나비들이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샬롬나비 제공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날개에 달고 나비효과를 꿈꾸는 샬롬나비가 지난 8년 동안 꾸준히 가난한 불우이웃을 위한 짐 나누어지기, 선한 지게꾼 역할을 이어갔다.

12월 28일 금요일 오전 10시 영하 12도의 강추위를 마다하고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소망을찾는이교회'(담임 김용삼 목사)에서 쪽방촌 무너진 가정들에서 살고 있는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에게 강화도산 쌀을 전달했다. 이날 샬롬나비는 사랑을 나누기 전에 예배를 드렸다.

이일호 사무총장 사회, 최혜숙 목사(본회 구제 자문위원)의 기도, 김영한 상임대표의 말씀선포-히브리서 13장 16절,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봉독 후 선행과 나눔의 제사(예배)를 잊지 말고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계속하자는 메세지 선포-최선 목사(부천심곡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김용삼 이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불우한 이웃들의 필요를 베풀고 생색을 내려 하지 말고 기도만 하고 복음을 구제물품과 맞교환(트레이드)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 선행과 구제가 되어야 함을 일깨웠다.

참석한 샬롬나비들은 10곳의 쪽방 위기 가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도고를 올렸다. 이어 사회적 협동조합 한지공예공방을 방문하고 앞으로의 협력과 발전적 관계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샬롬나비는 "사랑의 작은 날개짓이 널리 퍼져나가는 나비효과를 가져오기를 소망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참석한 이들은 권요한 선교사(선교이사/서울대 선교사), 최철희 선교사(선교자문위원/시니어한국 대표), 김영한 상임대표(기독교학술원장/숭실대 명예교수), 최 선 목사(샬롬나비부총무/세계로부천교회 담임), 김용삼 목사(구제이사/소망을찾는이교회 담임), 최혜숙 목사(구제위원장/시니어선교한국 실행위원), 이일호 박사(샬롬나비 사무총장/웨일즈대 신약학 박사), 유광희(샬롬나비 간사/전직 교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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