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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월)

北 "수소탄 시험 완전 성공" 발표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9. 03 16:49  |  수정 2017. 09. 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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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정치] 북한은 3일 "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이날 성명에서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핵무력 건설 구상에 따라 우리의 핵 과학자들은 9월 3일 12시 우리나라 북부 핵시험장에서 대륙간탄도로켓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하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핵무기연구소는 "이번 수소탄 시험은 대륙간탄도로켓 전투부(탄두부)에 장착할 수소탄 제작에 새로 연구·도입한 위력 조정 기술과 내부구조 설계방안의 정확성과 믿음성을 검토·확증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 측정 결과 총폭발 위력과 분열 대 융합 위력비를 비롯한 핵 전투부의 위력 지표들과 2단열 핵무기로서의 질적 수준을 반영하는 모든 물리적 지표들이 설계값에 충분히 도달하였으며 이번 시험이 이전에 비해 전례 없이 큰 위력으로 진행되었지만 지표면 분출이나 방사성 물질 누출현상이 전혀 없었고 주위 생태환경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 확증되었다"고 덧붙였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3시 30분(평양시간 오후 3시) 발표한 중대보도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주재로 이날 오전에 열린 당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TV는 회의에는 당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김정은 위원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는 결정서 '국가 핵무력 완성의 완결단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륙간탄도로켓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진행할 데 대하여'가 채택됐으며 김 위원장이 핵실험 명령서에 직접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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