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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토)

한장총 "새해 엑소더스국민운동의 등불을 밝히자"

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veritas@cdaily.co.kr)

입력 2016. 12. 29 02:03  |  수정 2016. 12. 2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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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메시지 발표…"종교개혁 500주년, 다시 하나님 앞에서"

채영남 한장총 대표회장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채영남 대표회장 ©한장총 제공

[기독일보=사회] 2017년 새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종교개혁500주년, 다시 하나님 앞에서’라는 ‘코람데오’ 주제를 제34회 정기총회 시 회원 교단과 한국 교회에 제시한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채영남 목사)이 지난 26일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장총은 신념메시지에서 “코람데오는 다시 하나님 앞에서 모든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의 본질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며, 동시에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라 믿는다”며 “바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대한민국을 복음으로 통일하라는 민족의 비전과 사명을 주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장총은 “종교개혁 500주년 맞는 새해 범국민적 개혁의 등불을 들고자 한다”며 “복음통일의 새 민족으로 출애굽하는 개혁의 등불을 들고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와 함께 거룩한 행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장총은 ▲거국적 양심의 등불을 들자 ▲엑소더스국민운동의 등불을 들자 ▲사랑마을의 등불을 들자 ▲통일광장의 등불을 들자 ▲하나됨의 등불을 들자 ▲하나님 사랑의 나라 등불을 들자 ▲우리부터 나부터 대부흥 구국기도의 등불을 들자 등 7가지 핵심 표어를 통해 대한민국과 교회를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

다음은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신년메시지 전문이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는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이하면서 “종교개혁500주년, 다시 하나님 앞에서”라는 ‘코람데오’ 주제를 제34회 정기총회 시 회원 교단과 한국 교회에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다시 하나님 앞에서 모든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의 본질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며, 동시에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라 믿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대한민국을 복음으로 통일하라는 민족의 비전과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장총은 범국민적 개혁의 등불을 들고자 합니다.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에 한장총은 복음통일의 새 민족으로 출애굽 하는 개혁의 등불을 들고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와 함께 거룩한 행진을 할 것입니다.

첫째, 거국적 양심의 등불을 들자
먼저 우리의 사회 환경과 양심을 청정하게 하는 개혁운동입니다. 절망하는 사회, 미래를 포기한 양극화 시대에 우리 사회와 교회를 개혁하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사회적 지성의 양심 개혁입니다. 즉 윤리 도덕적 차원을 넘어서서 양심의 개혁 회개운동이 필요합니다.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의 해에 한국장로교회는 개혁의 정신으로 다시 깨어나야 합니다. 이는 교회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도 반드시 거국적 회개운동이 있어야 하고 이 일은 110년 전, 원산 평양대부흥 대각성의 물결이 전국을 덮던 때같이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둘째, 엑소더스국민운동의 등불을 들자
한국교회는 2007년 7월 8일, 평양대부흥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대회 때 ‘엑소더스국민운동’을 제시했고 2009년 제1회 장로교의 날 대회 때부터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출애굽대장정, 국민 출애굽을 제시해 왔습니다. 국민 출애굽을 통하여 국민이 미래의 희망을 찾고 평화와 안정을 갖게 될 때 대한민국은 국가의 품격과 위상이 세워집니다. 바로 제1의 종교인구를 가진 기독교로서 국민 출애굽을 제안하며 사회를 선도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입니다.

셋째, 사랑마을의 등불을 들자
한국 교회가 국민과 함께 하며 등불이 되는 일은 먼저 지교회가 존재하는 지역부터 사랑의 마을을 세워가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한장총 역시 1회 장로교의 날 대회부터 꾸준히 사랑마을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난 수년간 사랑마을네트워크를 추진해 왔습니다. 때가 되면 사랑마을로 한반도가 통일될 때 한국 교회는 ‘민족통일의 기둥’이 되리라 믿어집니다.

넷째, 통일광장의 등불을 들자
우리 사회는 지금 화합과 통합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한반도 곳곳 주요 거룩한 성지마다 통일의 광장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리고 기독교와 사랑마을들이 함께 힘을 모아 통일광장네트워크를 하면서 연합하여야 통일의 힘을 크게 모아나갈 수 있습니다. 다문화, 탈북민 등 우리 사회의 작은자 나그네들을 화합시켜 통일의 주역들이 되게 육성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마을들이 모여 통일광장들을 이루어 함께 협력하는 선도적인 사회통합과 평화의 통일광장들을 세워 갈 것을 제안합니다.

다섯째, 하나됨의 등불을 들자
통일은 그 근본이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으로 하나됨 입니다. 복음으로 하나됨은 곧 복음통일입니다. 복음통일은 교회의 하나됨이며 우리 사회의 하나됨이며 나아가 민족의 하나됨 입니다. 이 복음통일을 위하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2015년 광복70주년을 계기로 향후 70년을 내다보는 하나됨의 운동, 즉 비전70을 제시하고 그 일환으로 ‘한국과 교회, 교회와 교회의 총연합’(Korea Church Altogether) 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교회가 다함께 하나 되는 민족복음화 통일운동이기도 합니다. 장차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의 역사로 하나 되는 평화의 큰 소식들을 우리 사회에 선포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여섯째, 하나님 사랑의 나라 등불을 들자
 지금 우리는 한국 교회와 사회가 나아가야 할 목적지가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흑암의 권세”로부터 민족을 출애굽 하여 들어가야 할 곳은 “그의(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골1:13)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를 ‘하나님 사랑의 나라’라 말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곧 ‘사랑의 나라 대한민국’입니다. 촛불을 드는 국민들, 태극기를 드는 국민들, 위정자, 대선 후보들이 다같이 함께 통일광장에 모두 모여서 나라와 민족을 향한 사랑의 한목소리로 북한 인권과 평화 통일을 합창하는 날이 올 때 우리 사회는 새로운 큰 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믿습니다.

일곱째, 우리부터 나부터 대부흥 구국기도의 등불을 들자
결국은 기도입니다. 우리는 지난 날 우리나라가 극히 가난하고 어려울 때 한국 교회 성도들이 산에서 골방에서 광장에서 교회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련이 왔고 우리 국민은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모든 절망을 이제 희망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300기도단을 운영하고 있고 2017년 1월부터 한국교회5천기도단을 출범하여 한국교회와 함께 기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6:33).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시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기도합니다. 이제 2017년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한국교회로서 출발하기 위해 거국적 엑소더스 국민운동의 등불을 듭시다. 함께 21세기새 출애굽의 등불을 들며 기도드립시다. “주여, 우리부터 나부터 세상의 소금과 빛의 등불이 되게 하소서. 주여, 주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소서!”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채영남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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