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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일)

한동협 "김명수 후보자의 대법원장 임명을 반대한다"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9. 21 06:58  |  수정 2017. 11. 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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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한동협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는 김명수 후보자의 대법원장 임명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반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반연 성명서에서 언급된 것처럼 김 후보자가 개최한 2차례 학술대회 모두 동성애 동성혼을 다루었는데 한결같이 발표자 및 토론자들이 동성혼 합법화, 동성애차별금지법제정, 동성애 처벌하는 군형법 폐지를 요구하였고, 단 한 사람도 반대의 견해를 가진 사람들을 참여시키지 않은 심각한 편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합니다. 나아가, 김 후보자가 2차례 학술대회 및 법리가 포함된 동성애 옹호 책자 번역 기획 참여 등 보통법관들보다 특별히 동성애 동성혼을 공부하고 생각해온 행동들이 명확한데 청문회에서 그런 적이 없다고 사실과 다른 답변을 한 것을 우려합니다.

특히, 김 후보자가 개최한 두번째 동성애 옹호 학술대회에서는 동성성행위를 종교적인 신념에 기하여 반대하는 것 조차 혐오표현, 동성애자 차별로 보고 차별금지법으로 금지하여야 한다는 견해가 발표된 것에 한국교회는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가 개최한 학술대회 결론은 한국교회에서 동성애를 성경에 기하여 반대하는 모든 성도들을 동성애자를 차별하는 범죄자로 몰겠다는 결론이 된다는 점에서 경악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동성애반대금지법, 동성애독재법인 차별금지법제정을 강력히 요구하는 학술대회를 2차례가 개최하고, 거짓 답변을 하는 김 명수 후보자가 이 나라 최고법원인 대법원의 수장이 되어 수천명의 법관들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하고, 대법관 12명의 제청권을 행사하며, 3명의 헌법재판관 지명권까지 행사하게 된다면 대법원 판결로 동성혼이 합법화하고, 헌재 결정으로 군동성애를 허용할 우려가 높다는 동반연의 주장에 한국교회는 전적으로 공감하고 동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 일치하여 동성애 동성혼을 신앙적 믿음에 기하여 반대하고, 동성애반대금지법인 차별금지법을 단호하게 반대해 왔다는 점에서 동성애 합법화를 초래할 것이 분명해 보이는 김명수 후보자의 대법원장 임명을 1,000만 한국 개신교인의 이름으로 결단코 반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9. 19.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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