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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금)

안영로 목사, 6.25 경험 바탕으로 느헤미야 같은 회개 강조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입력 2018. 06. 14 17:34  |  수정 2018. 06. 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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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선교단,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 주최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
©기독일보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사)한국보훈선교단이 2018년 6월 14일 오전 11시,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 2층에서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를 서울지방 보훈청과 함께 주최했다.

제 1부는 국민의례로 시작했다. 제 2부 예배는 육군대령이자 국방부 군종정책과장인 이정우 목사가 기도로 시작했다.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중경 총회장인 안영로 목사가 느헤미야 1:4-5절 말씀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날 설교 제목은 ‘조국을 위하여 울었던 사람’으로 안영로 목사는 6.25전쟁을 몸소 체험했던 상흔을 덧붙여 설교를 전했다. 그는 13살 때 모교회인 영광제일교회의 대부분의 성도들이 북한군에 의해 생매장 되었을 때 남아있는 77명의 성도들이 통곡과 회개의 기도를 했던 기억을 꺼냈다.

그는 “느헤미야는 바벨론에 의해 훼파된 예루살렘을 위하여 통곡하고 철저하게 회개 했던 진정한 선지자였다"며 "과거를 반성하고 철저히 현재의 모습을 회개하며 미래를 향해 뚝심있게 나아갔던 국가 유공자들의 눈물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크리스천들도 느헤미야처럼 나라와 지도자를 위해 통곡하며 회개하고 자복하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
©기독일보

또한 ‘망각은 파멸을 가져오고 기억은 구원을 가져 온다’는 이스라엘 홀로코스트에 새겨진 문장을 예로 들면서 "지난 6.25전쟁의 참상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과거를 철저하게 기억하고 젊은 세대에게 바르게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제 3부 축하순서가 진행됐다. 현 서울지방 보훈청장인 오진영 청장이 격려사를, 예비역 육군대장과 세계기독군인선교협력위원회 상임고문인 이필섭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끝으로 The Breath Saxophone Ensemble의 특별연주가 이어졌고, 다 같이 태극기를 들고 군가제창을 하며 이날 예배 순서는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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