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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금)

"한국교회, 이제는 ‘목회생태계’ 관점으로"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4. 15 16:53  |  수정 2017. 04. 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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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건강연구원, ‘목회생태계 회복, 어떻게 할 것인가?’ 논의 위해 열린목회광장 개최

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 목사)이 13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목회생태계 회복,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4월 ‘열린목회’광장을 열었다.
©교회건강연구원 제공

소강석 서길원 설동주 정성진 목사 등 주 발표자로 나서

[기독일보] 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 목사)이 13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목회생태계 회복,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4월 ‘열린목회’광장을 열었다.

이효상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목회생태계 회복’이라는 주제 강연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작은교회 다시뛴다’ 서길원 목사(상계감리교회), ‘다음세대전략’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 ‘한국교회미래전략’ 정성진 목사(거룩한빛 광성교회)가 주발표자로 나섰다.

이날 주제 강연에 나선 소강석 목사는 목회생태계 회복을 위해서 “목회자들의 의식을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무리 자신의 교회를 잘 섬기는 목회자라 하더라도 교회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과 위기의식을 깨우치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 그래서 자기 성만 쌓는 케슬빌더가 아니라 킹덤빌더가 되도록 의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교회 다시뛴다’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서길원 목사는 “큰 교회가 주축이 된 연합단체는 많지만 실제로 작은 교회를 위한 연합체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우선 작은 교회들이 서로 연합해야 하고, 그러한 연합체가 현실에 맞도록 교회자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작은 교회를 가장 건강한 교회답게 만드는 것이 한국 교회가 다시 한 번 부흥의 대 파도를 일으키는 불씨가 될 것이다. 미자립 교회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가장 가능성이 많은 곳이다. 이제 더 이상 그들은 미자립 교회가 아닌 꿈을 키워가는 작은 교회 - 비전교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뒤이어 ‘다음세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설동주 목사는 “일부 교단의 경우 교회 중에서 65%가 주일학교가 없다고 보고하였다”며, “참으로 충격적인 현실에서 언제까지 걱정만 하고 있겠는가? 대책이라도 세워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여태까지 대책은 한국교회가 해보았던 대책이었고, 그 모든 대책은 실패한 대책이었다”며 설 목사는 “교회는 교사들이 점점 줄어들어서 아이들을 돌볼 교사가 부족한데 이제부터라도 부모가 나서야 한다. 인간적 방법을 쓰자는 것이 아니고 성경대로 하나님의 명령대로 실천해 보자는 것으로 지금의 한국교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은 다시 성경대로 돌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가르치는 본질에 충실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쉐마교육이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발표한 정성진 목사(거룩한 빛 광성교회)는 “건강한 한국교회를 만들어 가기위해서는 주먹구구식 대응이나 즉흥적 대응이 아닌 전략이 필요하다. 한국교회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전략적 대응에 주요한 핵심은 개혁과 연합, 작은교회와 다음세대, 그리고 언론 미디어정책 등이 필수적이라고 본다”며, 미래전략으로 저출산, 고령화, 무종교 문제 등을 주요한 과제로 꼽았다.

또한 개혁과제로 무자격 목사안수 남발과 목회자 대량 양산의 개혁과 현재 진행 중인 대형교회의 교회대물림, 즉 세습의 개혁, 교단 및 연합기관 지도자의 의식개혁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목회자와 평신도 등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전개되었고 이 원장은 위기가 골든타임이며, 교회가 네트워크 교회로 가야하며, 지도자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마무리 하였다.

이날 이사장 신상현 목사(울산미포교회)는 “교회건강연구원이 열린목회 광장을 열고 목회생태계 목회이라는 주제로 작은교회 생존의 문제, 다은 세대를 향한 전략, 최근 논란이 되는 연합운동, 미래를 향한 전략 등을 고민하는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교회를 향한 방향과 대안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교회건강연구원은 계속해서 구역장, 권찰, 소그룹지도자, 속회 및 임원 등을 대상으로 지도자훈련세미나를 5월 26일에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관계의 벽을 넘어라’라는 주제로 이효상원장이 소그룹 사역의 실제와 적용에 대해서 직접 강의하게 된다. 5월 24일까지 교회건강연구원 홈페이지 행사 참가란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계속 이어지는 6월 열린목회 광장은 6월 29일 ‘세대교체기의 한국교회, 리더십회복’을 주제로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양혁승 교수(연세대)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등이 나설 예정이다. 열린목회광장은 한국교회의 교회건강과 회복을 모색하며 토론문화를 여는 새로운 형태의 콘퍼런스이다.

교회건강연구원은 "교회건강 시리즈를 내놓는 등 교회의 방향성과 대안 제시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제공해 건강한 교회문화와 건강한 성숙을 돕는 목회발전소"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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