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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금)

제3세계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필통콘서트’ 첫 공연 열려

기독일보 김경원 객원 기자 (kkwwon0691@naver.com)

입력 2017. 06. 12 09:03  |  수정 2017. 06. 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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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사역자 김소영 “가난하고 소외된 아이들과 함께 주님께 나아가자”

필통콘서트
▲지난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CCM아지트에서 선교와 나눔을 주제로 하는 '필통콘서트'가 열렸다. ©김경원 객원기자

[기독일모=문화] 찬양사역자와 선교단체, 나눔과 선교의 마음을 가진 이들이 음악과 대화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제3세계 아이들에게 문구인 필통을 후원하는 콘서트 ‘필통콘서트’ 첫 번째 공연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CCM아지트에서 열렸다

필통미니스트리와 마주공동체, 더나눔사랑플러스가 공동주최하고 김관용, 김소영, 리셋. 엘라인, 김지훈. 김브라이언 등 찬양사역자와 CCM러브, 나우미션, PTC코리아, MCNK 등 선교단체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첫 번째 출연진으로 찬양사역자 김소영, 김관용, 백소라가 나섰다.

출연진들은 이날 공연의 주제인 ‘나눔과 선교’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찬양하면서 관객들과 소통했다.

필통콘서트 찬양사역지 김소영
▲지난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CCM아지트에서 열린 '필통콘서트'에서 공연 중인 찬양사역자 김소영. ©김경원 객원기자

공연에 앞서 찬양사역자 김소영은 인사말을 통해 “여느 다른 사역 때와는 달리 선교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뜨겁게 느낄 수 있었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콘서트를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는 예전에 한 선교단체 자모실에서 봉사했었던 때를 기억나게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 엄마는 자신의 질병치유를 위해 다급하게 본당으로 향했고 자모실에 맡겨진 아이는 시간이 흐르자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저는 과자도 주고 안아서 달래도 보았지만 울음을 멈추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아이를 두고 간 아이엄마가 원망스럽기도 했다”며 “그 순간 울다가 지쳐 맥없이 늘어져있는 아이의 모습에서 지구 반대편의 굶주려 죽어가는 한 아이의 얼굴이 오버랩 되었다. 곧 내 눈에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기 시작했고 헐벗고 굶주린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애타는 사랑이 내 마음가운데 부어졌다.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고 간증했다.

필통콘서트 찬양사역지 김소영
▲지난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CCM아지트에서 열린 '필통콘서트'에서 찬양사역자 김소영이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김경원 객원기자

그래서 김소영에게는 이번 콘서트가 특별히 그 때의 일을 생각나게 했다는 것. 그는 “그는 관객 앞에 선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된 아이들과 함께 나란히 서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실 수 있으신 주님 앞에 서 있다고 믿으며 그들의 손을 잡고 주님께로 나아가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공연 중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충만해졌고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찬양을 통해 그들에게 흘러가고 있었음을 믿는다”며 “계속되는 필통콘서트를 통해 제3세계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득 담은 필통이 더 많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과 선교로 통(通)하는 필통콘서트는 다음달 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홍대 CCM아지트에서 이어진다.

■ 필통콘서트 일정
#6.13 리셋.전초아. 차수경
#6.15 김학진.김미현
#6.19 히즈가든
#6.20 정웅식&lino와 친구들
#6.22 허태회. 아낌없이주는나무
#6.23 마주공동체
#6.27 엘라인
#6.29 달동네왈츠. 김지훈
#7.7 김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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